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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과연 끝맺을 수 있을까? - 베네룩스&빠리 (16) - 브뤼셀~ 쿠크다스를 찾아서~(리에주로~) - 아홉째날 이어서

작성자초코홀릭|작성시간09.12.22|조회수443 목록 댓글 11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아~ 여행기를 써야지.. 하고 컴터 앞에 앉으면 언제나 이시간 -_-;;;

 

올해 안에 여행기를 끝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알뜰하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밤을 새서 올려버릴까 -_-;;;

 

흑.. 근데.. 근데.. 기억이 잘 안나..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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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브뤼쥐 다음으로 기대했던 것이 이곳이다.

나의 Couques d'Asse

Asse지방의 쿠키~

 

여행을 떠나기 전에 Asse지방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Liege 근처로 나왔었다..

나는 지금 그곳 리에주~로 간다..

 

리에주는 왈론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벨기에는 플랑드르 지방과 왈론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두지방은 지방색이 아주 다르며.. 같은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기도 한단다.

플랑드르 지방은 네덜란드어를.. 왈론지방은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지난 여행기에 올렸던 '나의 벨기에 음식 리스트 그림'을 보면.. 그것이 바로 느껴질 것이다.

음식의 이름이 플랑드르 지방은 네덜란드어로 왈론지방은 프랑스어로 되어있다. ㅎㅎ

Couques d'Asse 프랑스어..

 

웃기게도 이 두지방은 버스 회사도 따로 운영한다고 한다. (책에서 읽었음. 확인은 못해봄 -_-;; )

이렇게 나뉜 이유는 예전에 종교전쟁관련해서 결국 벨기에가 형성되는 역사를 보면 이해가 쉬운데.

자세한 내용은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으시길 권합니다. 재밌고 이해가 쉽게 되어있더군요. ^^

 

리에주의 느낌은 그냥 조용한 지방 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벨기에라는 곳에 동양인이 많이 오지도 않지만.. 이 왈론 지방으로는 더욱 더 오지 않는 듯 하다.

근데.. 이곳은 관광도시로 잘 알려진 곳은 아닌지..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ㅋㅋㅋ

역에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친절했다..

 

나는 리에주가 목적이 아니고 리에주 근처에 있다는 Asse 지방을 가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관광안내소에서 Asse에 어떻게 가는지 물었다..

 

'Asse?'  0_0 거기가 어디냐?

'ㅡㅡ;; Couques d'Asse 몰라?'

' 그게 뭐냐?' ㅡㅡㅡ____________ㅡㅡㅡ

 

헉!!!!!!!!!!!!!!!!!!!!!!!!!!!!!!!!!!!!!!!!!!!!!!!!!!!!!!!!!!!!!!!!!!!!!!!!!!!!

 

이~따만한 벨기에 지도를 꺼내더니.. Asse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브뤼셀 근처를 찍는다.

 

' 여기가 Asse야.. '

' 헉.. 나 거기서 왔거든 -_-;;;'

 

엉엉엉~~~~ ㅜㅜ

 

이곳이 아니란다..  흑.. 브뤼셀로 다시갈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여행책을 뒤적인다.. ㅡㅡ;;; 이곳이라도 봐야겠구나 -_-;;;

 

버스가 다니긴 하는데.. 지도를 보니 걸을만 해서 걷기 시작했다.

지도를 보니 다부루아 공원을 가로질러서 가면 되는 간단한 길이었다..

거리를 잘 몰라서 지나가는 할아버지에게 길을 물었다.

그는 너무나 반가워하며.. 공원입구까지 같이 걸어가면서까지 알려주었는데..

페롱의 분수 쪽으로 간다고 하니.. 조심하라며.. '약'을 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얼마나 겁을 주던지 -_-;;

알고보니 그분은 경찰이었는데.. 은퇴를 했다고 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_-;;;)

 

문제는 그 후로 계속 사람을 경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ㅠㅠ (아~ 나의 자유로운 산책이여~ ㅠㅠ)

 

리에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성자크 교회는..

아주 심하게 공사중인지라.. -_-;;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없었다.

건물전체가 거의 검은색이던데.. 자세히는 보지 못했다.

 

그 근처에 있는 성폴 대성당으로 향했다..

분명 책에선느 멋진 정원과 그 정원을 감싸는 ㄷ 자의 건물이 보이는데..

내가 갔을때는 건물들이 너무 높아서 여행책의 그런 느낌은 나지 않았다.

 

 

과연 지금 입장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으로 건물을 배~~앵 둘러서 가보는데.. 

문이 빼꼼 열려있다..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_-;;

에라~ 오늘은 난 모른다~~~~ 들어가자~~~

 

 

 

성당이라 그런지 그냥 조용하다..

들어올 수 있는거였다 ㅋㅋㅋ

 

근데 이성당 아주 맘에 든다.

조용한 이 시골도시같은 느낌의 리에주에 있는 이 성당.. 좋다~

이쁜 창들과.. 멋진 그림들.. 좋다..

 

 

 

 

 

 

 

리에주에 처음 세워진 교회라고 하는데.. 보물실에 금과은으로 만든 성유물 상자가 있다고 해서..

두리번거리며 찾기 시작했다..

빼꼼 ~~ 우선 옆에 있는 문을 열어보고는 복도를 살금살금 걸어보았다..

아~~~ 복도도 이쁘다 .. ㅠㅠ

 

 

 

창가로 드는 빛하며.. 이쁜 색깔창문 너머로 정원이 보인다..

그리고 첨탑... 

 

보물실은 공개하는 시간이 아닌지 들어갈 수가 없었다.

ㅎㅎ 그곳에 나와 같이 두리번 거리던 외국인이 있었다.. 역시 비슷비슷해.. 다들 ㅎㅎㅎ

 

혼자 여기저기 걸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성당에 초하나를 켜고 기도해본다..

 

물론 내가 천주교인(맘으로만? ㅋㅋ)인 것도 있지만..

왜인지 이렇게 나와있으면 성당에서 초를 켜게 된다.

나의 건강을.. 내 가족들의 건강을... 같이 동행하는 이의 건강을...

이런 저런 소원을 빌며 하나씩 초를 켠다..

나의 소원과.. 그리고 다른이들의 기원이 섞여.. 좋은 일이 일어나겠지~~ 하며.

 

나와 같은 생각으로 초를 켠 이들로 인해 성당안에는 화사하고도 고요한 촛불들로 가득찬다.

그것 또한 멋진 그림이 된다..

나중에 가벼운 마음으로 촛불하나 켜보시기를 ^^

 

계속 앉아 있을수도 없고 해서 다시 길을 나선다..

쇼핑 거리를 지나서.. 왈론지방의 중심부를 흐른다는 뫼즈 강변도 걸어본다..

 

프랭스 에베크 궁전이 나왔다.

그 앞에 페롱의 분수 가 있다.

 

뭐 궁전이라고는 하는데..

아주 큰 시청사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정말 아주 크게 분포?하고 있는데.. 그 앞이 버스정거장이라 느낌이 반감된다. ㅎㅎㅎ

 

 

 

 

오늘은 브뤼쥐를 떠나오며 먹은 와플과 브뤼셀 거리를 걸으며 먹었던 와플..

아침과 점심을 모두 와플로 먹어버려서.. 저녁만은 제대로.. 왈론 지방의 음식을 먹어보겠다고 결심했다..

리에주역에서 지역 특산 음식도 알아뒀다. ㅋㅋ

 

'여기는 뭐가 유명한가요?'

'와플?'

'에.. 와플 말고 없나요?' (이 생각을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된다. -_-;;;)

'As Ouhes.. 여기로 가보세요'

 

 여행책에도 나와있는 음식점이었다.

페롱의 분수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페롱의 분수라는 것이 그냥 작은 분수인데.. 지저분하다.. -_-;;;

 

음식점이 저녁시간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근처를 좀더 걷기로 했다..

 

혼자 놀기 ㅋㅋㅋ

 

성바르텔르미 교회로 향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교회라는데..

멋지다. 심플한.. (난 계속 고딕 어쩌고로 기억하고 있었다는 .. ㅋㅋㅋ 역시 아는게.. 없는 ㅡ_ㅡ;; )

 

같은 도시에 정말 다양한, 멋진 건물들이 이렇게들 존재하다니..멋지다~ ㅎㅎ

내려쬐는 햇볕에 서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앉지 않았던 것은.. ㅠㅠ

'거리의 사람'  같은 이가 자꾸 주위를 맴돌아서 -_-;;; 옆에 앉을까봐 ㅠㅠ

아~~ 아까 경찰은퇴아저씨가 경고한 말이 귓가를 맴돈다.. '약.약.약......'

 

 

 

 

그 앞에는 공터가 있고.. 이렇게 멋진 설치미술이 있었다.

귀여워. ㅎㅎㅎ

 

그림 그리니 밥먹을 시간이다. ㅎㅎㅎ

 

내가 첫손님이다. 

나는 제대로 먹기로 결심했기때문에..

정식코스로 주문을 했다.. 전통주와 양파숩으로 에피타이저.

리에주 전통요리라는 고기완자? 요리.. 

 

 

 

 왼쪽에 있는 잔이 전통주였는데.. ㅠㅠ 맛이 기억이 나지를 ㅠㅠ

양파숩은 정말 맛있었다.

 

예전에 빠리에서 감기기운이 있었을때 레스토랑에서 권해줬던 그 숩의 맛이었다~~ 아 양파숩 먹고프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ㅠㅠ

음식이 나오고 나니..

이것은 ㅠㅠ

 

암스테르담에서 J양이 시켰던 그 음식이었다..

맛은.. 그냥 그런.. 고기완자..

그리고 그냥 그런 디저트 커피..

 

이렇게 저녁에 30유로가 들었다.. ㅠㅠ

 

 갑자기 회의가 들었다.

전통음식이라는 이유로 좋아하지도 않는 미트볼을 13유로나 주면서 먹어야 하는걸까?

나는 특산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여행을 가도 그런 것들을 위주로 먹어보는 편이다.

그치만.. 너무 맹목적인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미트볼이라는 음식을 그리 즐기지 않음에도.. 전통음식이기에 시도해보는...

그리고 느끼는 실망감이란...

 

어쩌면..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걸까.

그냥 그들의 생활이었던 음식인데.. 내가 너무 큰 행사음식마냥.. 너무나도 맛이 있어야 한다는..

그런 과장된 기대를 했던 것일까..

 

 

조금은 실망한 마음을 안고.. 브뤼셀로 돌아왔다.

이미 해는 지고.. 깜깜하다..

 

일본아이와는 로비에서 10시쯤에 보기로 했기때문에..

그랑플라스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향했다.

 

브뤼셀의 모든 관광객이 그곳에 다 모여 있는냥..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랑플라스는 밝게 빛나고 있었다..

그옆의 시청사나 다른 건물들도 같이 빛이 나서.. 참으로 흥미로운 분위기였다.

멋진 야경 사진을 찍어보겠다며.. 삼각대며.. 손각대며.. 벽각대까지 모두 가지가지 였다..

 

마냥 있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랑플라스에 무작정 있을수가 없었다.

밤은 너무 깊었고.. 나는 숙소에 혼자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지도를 펴고.. 이쪽길~ 저쪽길~ 걸어 걸어..

깜깜한 밤거리를 무서워하는 나로서는 힘을 내며.. 관광객들 뒤를 쫓아.. 열심히 걸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길거리에는 나혼자만 남아버렸다. ㅠㅠ

 

아. 아까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나에게 말을 걸고자 했던 한국인 아이들과 좀 친해져놓을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들었다..

 

아~~ 무셔라`~~

 

발걸음은 빨라지고..

나는 길을 잃었다. ㅠㅠ

 

분명 이 근처가 호스텔인데.. 이상하다.. ㅡㅡ;;;

물어보고 헤매고 물어보고 헤매고..

 

이번에 깨달은 것은 유럽인들은 자존심이 강하신지들.. 거짓말을 참 잘 했다 -_-;;

길을 물으면 너무도 당당하게 길을 알려주지만.. 태반이 틀린 길이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말야 ㅡ_ㅡ;;;

 

너무 믿지 맙시다. ㅡㅡ'

 

게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엉엉~~~

10시가 넘은 타국의 밤거리에.. 혼자 길을 잃었는데..비까지 온다.. 흑....

 

헤매는 바람에.. 시간상 보지도 못했던.. 샤펠.. 그랑사블롱.. 등등 보려했던 곳들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것은 언제나 마음의 문제이듯.. 혼자 비를 맞으며 밤거리를 헤매고 있는 나에게..

그것들은 전혀 반갑지 않았다. ㅠㅠ

 

겨우겨우 호스텔에 도착한 나는 쉴수가 없었다.

일본아이와 만나야했기 때문이다.. 아... 아... 구찮아라. -0-

 

근데.. 안온다..

일본아이.. 오질 않는다. ㅠㅠ

이름도 모르니 들어왔는지도 체크가 안되고 -_-;;;

망했다. ㅡㅡ;;;

 

혼자 앉아있다가..

카운터로 가서 Asse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모른단다 -_-;;

그래서 쿠크다스에 대해서 말을 했다..

 

'그게 Asse지방 쿠키라는데.. 우리나라에 그거랑 똑같은 이름의 과자가 있어..'

 

흥미로워한다.. ㅎㅎ 나라도 그렇긴 하겠다..

그러더니 직원이 인터넷을 찾더니.. 갑자기 뭘 적기 시작한다.

 

Couque D'asses = Langue du chat = cat's tongue

 

즉 고양이 혀처럼 생긴 과자다. 점원 말은 과자에 초콜릿이 어쩌고.. 했는데..

Dandoy에 가서 물어보면 거기서 알려줄거라고 했다.

아싸아~

 

중요한 정보를 알아내고는 기분좋게 다시 자리로 돌아가니

옆에 앉아있던 포르투칼 아이가 심심했는지 말을 걸어왔다.

브뤼셀에서 일거리를 얻어서.. 방을 구하기 위해서 일주일정도 머물것이라고 한다.

브라질출장때 포르투칼어를 조금 공부해서인지.. 스페인보다.. 포르투칼에 대한 관심이 좀더 큰 나였다. ㅎㅎ

 

얘기를 하는데.. 저기서 일본애들 셋이서 깔깔댄다..

그러더니 나를 부른다..

 

일본말로.. -_-;;

 

(저기.. 나 한국인이거든 -_-;;;)

재밌겠다 싶어서 그냥 쳐다보니.. 뭐라뭐라 한다..

일본말로 몇마디 해줬더니.. 계속 말을 건다..

 

한국인이라고 하니 놀란다.

ㅡ_ㅡ;; 가끔 나를 일본인으로 보는사람이 있긴 했지만.. 아니 일본인들마저? ㅋㅋㅋ (내가 한여름의 소낙비님? ㅋㅋ)

 

이런 저런 말을 하고 있는데.. 12시가 넘었다.. ㅡㅡ;;

아니~~ 얜 어떻게 된거야..

 

근데 부식부식~ 슬리퍼를 끌며 저기서 그 아이가 온다. -_-;;;

 

잤단다.. 일찍 들어와서..

엉엉~~~ 난 못자고 너 기다렸거든? =.=

 

친구도 왔으니 포트투칼아이는 잠을 자러 간다며 들어갔다..

일본아이에게 가방을 꺼내주고.. 잘거냐고 물으니.. 별로 졸리지 않단다.

귀여운 아이를 보니 다시 힘이 솟는다. ㅎㅎ

 

서로 좀 씻고~ 다시 만나기로 하고는 각자 방으로 올라갔다~

 

======================================================================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사건 하나하나 기억이 나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조금씩 살아나네요..

 

여행기 작업은 그래서 할만한가봅니다. 후후

(그래서 말이 길어지는 단점이 -_-;;;)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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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여름의소낙비 | 작성시간 09.12.22 유럽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우리나라랑 같은 지 꼭 봐야지! 초코홀릭님의 감동을 나도 느껴봐야지.. 다짐다짐 하면서 재밌게 글을 보고 있는데 내 닉넴이 있는거예요.. 오호호.. 눈이 띵글~ 더 재밌네염~ 역시 남자들은 이쁜 여자에게 활력을 얻고 우리는 귀여운 남자에게 힘을 얻는구려.. 피장파장... ㅋ
  • 답댓글 작성자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22 아하하하.. 소낙비님도 보셨군요. ^^ 그죠그죠.. 역시 대세는 연하? ㅋㅋ (대학생 연하였는데 ㅋㅋㅋ) 외국애들은 다 호기심이 생겨서 말을 붙였다가.. 다음날 아침에 살짜쿵 맘상하게 됐었던..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다나 모라나.. ㅠㅠ
  • 답댓글 작성자한여름의소낙비 | 작성시간 09.12.22 오잉.. 외국애들은 밤 다르고 아침 다른.. 그런 야누스의 이중성을 품고있는가..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 작성자baula | 작성시간 09.12.22 예뻐요. 사진도 글도. 특히 저 스테인 글라스를 통해 비추어진 잎과 나무는 너무나 가슴 울리는 사진입니다. 음.. 잘 보았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22 ㅎㅎ 찍으면서 창이 조금 더 깨끗했음 했는데.. 다시 보니 또 나름의 멋이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실제로 가보면 창이 정말 이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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