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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나들이 28편 - 설레발의 끝은어디인가?^^ (노트르담 가는길...)

작성자피안의 세계|작성시간10.05.05|조회수1,167 목록 댓글 14

 어제밤 내내 잘자던 룸메이트는 이태리 프로렌스에서 왔단다.

담 예정지중 한곳이라 했더니 엄지 손가락을 들면서  굿이라 한다.(자연스레 예정지로 피렌체 추가^^) 

어제의 헝가리 여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한다했다. 이태리 미랄라도 나보고 프랑스어를 하느냐 물어본다. 영어는 못한단다.

 이들도 뉴욕이 로망이긴 하겠지만 실생활에서 자연스레이 터득한 언어는 교류가 쉬운 옆나라 언어이다.

이들이 일궈낸 EU가 충분히 공감이 간다. 

주머니는 가볍다 못해 먼지 날지경이고 아직도 한달가량 남았으니.... 담은 어디로 갈까나?

스위스를 들릴까 아님 밀라노로를 거쳐 이태리 투어를 할까? 아님 리용? 일단 터미널에서 표 있는대로....

 그렇게 룸메이트들과 짧은 대화를 나눈후 체크아웃을 하고...  우선은 동역을 가기로 했다. 리용을 가볼까해서이다.

국내든 국외든 기차는 비싸다 무지하게 허걱. 81유로. 유레일 없으니 예상한거였지만...  포기.

  맡겨둔 가방을 다시 가지로 호스텔로 갔다.

그리고 아쉬움에 공원에서 잠시 더 휴식을 취하고... 휴일인 탓에 공원에서 노니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눈으로 쫓았다.

오늘도 다른 할아버지 등장. 차한잔 하자신다. 저 오늘 가야되거든요. 시간안되요. ~

다시 터미널.

유로라인은 1주일에 한두번 정도 운행한다. 리용도 밀라노도 스위스 제네바도 오늘 가는건 없다.

그렇지 여긴 서유럽이야 그리고 본격적인 시즌이고 예매를 하지 않고는 안되지 당연!! 

 스스로 생각해도 나의 행보가 그저 놀라워~~  

 3일후에나있다는  버스. 스위스 제네바표(45유로)를 겨우겨우 끊고 끙...

그럼 3일간 머물 숙소는? 퍼뜩 생각난 민박 모음집을 다시 펼쳤다.

프라하에서 나에게 이 브로셔를 준 룸메이트가 머물었다는 민박집에 전화를 했다.

 침대가 있단다. 숙소 다시 결정. 주소를 알려주신다. 

이동 이동. 여긴 또 외곽이네.

나중에 알게 된 것지만 파리 한인민박은 거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고생고생해서 겨우 찾아갔다.

 

 

 마치 일산선을 타는 것 같았다.

 

멈춘 것만 같았던 시계가 돌고 있었나 보다. 7월이다.

언젠가  2008년 6월 7월 넌 어디에 있었니? 하면 유럽이라고 답하겠지......

옮긴 숙소는 rer선을 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번화가와 떨어져 있어 불편함도 있고... 익숙해 지지 않는다.

아침을 한식으로 든든히 먹고 일정을 시작한다.

 흠.. 시간을 벌었으니 포기했던 루브르를 가볼까 몽마르뜨 언덕도 올라가보고. 그래 그러자.

지하철 아니 전철을 탔다. 여긴 지상구간이니깐... 

여기는 전철역 안.

 

2층구조

 

목마른 사슴이.....  열심히 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내멋대로의 해석이다. 이게 뭘까?

프랑스 지하철도 우리처럼 도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메모지를 돌리고 손을 내민다. 대부분이 무관심이다.

담 역에서 문이 열리고 후다닥 나가서 다른 칸으로 이동한다. 별 소득 없는채로....   우리처럼 칸에서 칸으로 이동이 안된다. 여긴.  

아저씨 넘 건장하시더라 별로 동정이 안가던데 나도.

문이 닫히고 또다른 아저씨 등장. 연주하는 아저씨. 바이올린을 켠다.

이번엔 담배도 주고 뭔가 손에서 손으로 이동하는 것이 엿보인다. 그래 최소한 요정도는 예의인가 봐^^ 

 

 

심심치 않게 오르세역 도착. 오르세를 지나 루브르를 가야겠다. 

 어! 그저께 본 그 아줌마 또 앉아 있네 오늘은 샌드위치를 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손을 몹시 떤다.

불편한가보다 햇살은 무척이나 따가운데....

물파는 흑인도 있고 양심적인 것 같다. 1유로를 받으니..

슈퍼에선 좀 더 싸지만 (대략 60) 지하철 자판기는 1유로 60이고 공원이나 번화가 가판에서는 2 혹은 3유로를 받는데 말이다.

물값이 파도를 탄다.

파리에서 돈도벌고 편안한 정착 아님 고향에 돌아가서 즐건 일상을 맞으면 좋겠다. 

 루브르. 아차차 화욜은 쉬는날. 에잉. 그럼 어디로? 몽마르뜨 가 볼까?. 그런데 어느역에서 어찌가야할지 모르겠다.

전혀 리서치 안하고 무작정 나온 날이다.

일단 지하철 노선을 펴고 몽마르뜨 단어를 찾고 유사한 지명을 찾았다.

발견. 

montparnasse역이 눈에 띈다. 그전역은 노트르담이다 가보자  노트르담 지하철에서 하차하여 성당을 찾았다.

노트르담과 몽마르뜨언덕이 가까이 있지 않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애들이  왜 가까이 있지? 갸웃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에헤 이게 노트르담 성당이야 안소니 퀸이 주연을 맡은  그 고전영화의 대성당?

2차대전때 프랑스인들의 자존심인 그 성당인게야 왜 이리 작아 기웃기웃 성당은 맞는데 

 크지도 않고 지나치게 조용하다.

  

 이 성당. 무지 조용하다. 근데 왜 해필 역 이름이 노트르담이냐구 햇갈리게 시리....^^

 

나중에 알았지만 성당이 노트르담이다. (그러게 고등학교때 불어 공부좀 할껄^^) 

이런 추측성 설레발이 또한번 빛을 발한다.

아냐. 잽싸게 돌아서서 그럼  montparnasse로.. 물어 물어 찾아갔다.

내가 아는 노트르담이 아니니깐 그럼 몽마르뜨는?  그런데.... 큰 고층 건물이 우뚝 서있고 번화가이다

약간은 언덕진것 같은데 분위기는 내가 생각한 몽마르뜨르가 아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갔다. 베네통 자라 등 옷가게가 즐비하고 은행도 많다.

아무리 봐도 화가는 커녕 화가 비슷한 사람도 없다. 헤메고 있는 동안 배는 고프다 신호를 보낸다.

스폐인계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빵가게 캐밥류 같기도 하고 무튼 맛나게 보여 대화시도할겸 들어갔다. 

그러나...... 대화 불가.

 

내입엔 그닥.... 

 

 다시 거리 탐색에 나섰다.

몽마르뜨는 물건파는 흑인들이 많다던데....  흑인도 안보이고.... 

아유 햇빛은 오늘따라 왜이리 따까워....  지친다 지쳐. 

몽마르뜨라 제스스로 우기며 찾아온 곳이지만 그럴리가 역시 아니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나에게 뭐라 한다 뒤를 돌아보았다. 흑인이 고무밴드를 내미는게 아닌가.

몽마르뜨 언덕엔 흑인들이 끈을 묶어주며 10유로를 받는다고, 거의 강매수준이라고 주의 요망의 글이 떠오르면서.....

여기가 맞나? 무튼 이아저씨 한테는 단호히 대처.  난 안사 고개를 내저으며 모른척했다.

강하게 나와야 돼(혼자서 뭐하는건지 착각의 분수도 도를 넘은 듯... 무더운 날씨에 더위먹었나 보다.^^)

그아저씨는 몇 번 나에게 내밀더니 바닥에 버리는 게 아닌가 그리곤 휙 지나간다.

화나셨나 무튼....그리고 몇걸음을 안가서 난 몹시 더위를 느꼈다.

특히나 뒷 목부분이 그제서야 만져보니 내고무밴드가 없어졌다.

이번 여행에선 벙거지 모자를 계속 쓰고 다녔다.

벙거지 모자를 쓰는 이유 드라이기도 없고 머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이다.

하지만 오늘 같은 날은 넘 더워서.... 모자를 벗고 고무밴드로 뒷 머리를 묶었는데 그 밴드가 떨어진 것이다. 이런...^^  

정보없이 그럴꺼라 짐작하며 무댓보로 돌아다니는 버릇^^  

나 같은 여행잔 아마 없을꺼다..  바보...

근데 해필 흑인아저씨가 주워주냐고.... ^^   엄청 웃어대며 나름 바보스러움을 지우려했다.

 뭐그래도 montparnasse라는 프랑스도 만나보고  좋았다. 

아주 큰 고층 건물도 바라봐주고... (알고 보니 유명한곳..)

 이왕이런거 밀라노 빈 프라하를 이어 아이쇼핑이나 할까 거기매장들이 여기도 있다. 대부분.

베네통도 기웃. 자라도 기웃. 현금인출기 발견.

이즈음에서 쓸 현금을 인출해줌이 좋겠다 싶어 인출기 앞에 당당히....

아니야 건물밖에거 보단 은행안으로 들어가 인출하자.

우리 은행을 생각해서 에어콘 바람에 잡지도 뒤적이며 더위를 피해보자는 속셈... 

회전문이다. 문입구에서 노란버튼을 누르면 파란불이 들어오고 문이 돌아간다.

방금 내 앞 아저씨가 그렇게 한다. 파란불 신호로 아저씨 들어가고 나도 성큼. 어!! 

빨간불이 켜 진다. 문이 안돌아간다.

왜 내앞에서는 멈추냐고 끼였다. 어쩌나??

 누가 나좀 꺼내줘 하는 심정으로 문을 살짝 밀어 보기도 두리번 거리기도....  꼼작 않는다.

곧 안내방송이 내머리위로 쏟아지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불어이니깐. 당황.

좀 전의 아저씨가 다가와 안경을 벗으란다. 내선글라스? oui

들어오는 사람은 설치된 감식기가 안구 감식을 한단다. 에고 냉큼 선글라스 벗어주고 버튼을 누르니 문이 돌아간다.

은행은 작은 공간에 고객도 직원도 그리 많지 않다 나를 쳐다보고 수근거리지나 않을까 한 염려와 쑥스럼움은 

내 염려일뿐 관심 갖지 않는다. 그치만 스스로 어색해 얼른 그자리를 나와버렸다.

결국 밖에서 인출. 아유 이 왠 해프닝의 연속이란 말인가. 

챙피하기도 혼자서 재미나기도 하고 그렇게 나는 나의 에피소드를 만들며 지친 여행에 약간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주변인들에겐 절대 말하면 안되는 에피다. top secret!! ~

바스티유를 가자 그리고 이번엔 진짜 내가알고 있는 노트르담도 가고.

 

지하철내에 있는 옛 바스티유 사진.

 

바스티유다. 첫날 파리에와서 뱅글뱅글 돌던.. 아우 반갑다.

 

혁명의 탑. 바스티유 광장. 

 

오폐라 하우스.

 

너무너무. 왜이리 친근감이 드는지 마치 어릴때 가기 싫은 이사를 가서 적응 못하고

옛동네를 그리워하며 맴도는 기분이랄까.

슈퍼도 들려주고 주욱 밑으로 내려가 공원도 다시 가서 앉아주고 그렇게 다시한번 첫 파리를 만끽했다. 

  

바스티유 광장으로 나와서 다시 빅토르위고 박물관 안내표시를 따라 걸었다.

오늘은 정말이지 눈에 띠는 이정표만 보고 정처 없이 걷는다.

.
 
  

건물이 4방형으로 둘러있고 박물관은 저안에 있을텐데 그닥 들어가보고 싶지 않았다.  왜?

 

 

   요런대만 보면 그저 좋아라 여기서 쉬느라.....  위고 박물관은 포기 ... 

 

 

공원 가운데...

 

쉰듯해서 일어나 또 걷기로 했다 걷고 또 걷고...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을 마음의 눈에 담는것도 잊지 않고...  

아기가 엄마랑 함께 길을 간다. 지채한다. 어느 닫힌 상점 앞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곤 손가락을 넣으려 한다.

엄마가 하지말래도 아랑곳 않고 손가락을 넣는 아기. 곧 빠지지 않는지 운다. 그런데 엄마가 재미나다.

한번 정도 만류하더니 그냥 두고보더라 시크한 표정의 엄마. 

곧 아기가 울고 그제서야 손가락을 빼주면서 뭐라말해준다. 그리고 다시 길을 간다.

체험하게 하는 교육인가^^ 

다시 가던 길로 뚜벅뚜벅... 마을 맵을 만났다.

 

 

어 마레지구도 지나온 거네.^^ 모르고 가도 가는 곳이 관광지....^^ 

저쪽은 샌강 이렇게 저렇게 주욱 가면 노트르담도 나오고 그렇구나.... 

 
  

강을 따라 걷는데 평온해진다.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주변 저녁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많은 파리시민들이 보인다. 

친구랑 다정히 앉아서 무슨 열띤 토론을 하는지 진지하고도 정이 묻어나는 대화를 나누는 여대생도 있고 조깅 하는 사람들.

  어유 나도 저기 끼고 싶다.~  그냥 몇일 더있어ㅎㅎㅎ  

 

 

 

 

  

 

드뎌 보인다.

다리를 건너 장엄한 노트르담을 뒷면으로 접근하면서 공원에서 멈췄다.

새로 산 샌달이 몹시 신경 쓰인다. 여기는 박물관이나 공원 등의 마당은 대부분 흙이다.

신발에 먼지가 하얗게 내려앉는다. 신발도 털고 다리도 쉬어주고 쥬스도 마셔주면서 벤취에 앉아 있는데

누군가의 대화가 거슬린다.

남의 대화에 신경쓸 건 없으니 노트르담을 올려보고 주변사람들을 둘러보는데 소리가 자꾸만 귀를 떠나지 않는다.

아 남자는 한국인이구나. 아니나 다를까 친구가 옆에 있었나 보다 여자랑 영어로 얘기하고 친구랑은 한국말로 한다.

특히 거슬리는 부분 떡볶이 이야기부터..

싸다하니 여자는 안싸다 하고 모찌가 싸다하고 한참을 그런다 결론 없이.. 

우리 만인의 애식품. 떡볶이를 그리 폄하하다니....

다시 여자가 뭔가를 뿌리는 듯하다. 남학생들이 뭐냐 신기해 한다.

여자가 건조하고 먼지 날 때 뿌려준다 얼굴에 뿌리는 스프레이라 설명 한다

남자들은 한국에선 못 봤다 신기하다하고 여자는 자랑스럽다는 목소리로 설명하며 뿌리기를 계속한다. 여자는 일본인이더라.

좀전에 떡볶기 비싸다 우길 때부터 거슬렸는데 더이상 그냥 있을 수 없었다.

일어서면서 그랬다. 저기요 대화에 끼어들어 죄송한데요. 그거 한국에도 있거든요.

남학생들이라 잘 몰라서 그러실꺼예요 있어요. 라고 밝혀주고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우 뒤통수 화끈 뭐 저런 오지랖이 있나 욕하면 어째 남의 대화에 끼어들고 말이지..

노트르담 성당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노트르담 성당 역시 듣던 그대로다. 웅장하다.

나폴레옹이 아내 조세핀과 대관식도 하던 곳 지금도 프랑스 큰 행사를 많이 치룬다는 노트르담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명세를 탄 건 노트르담의 고추 안소퀸 주연의 영화때문이리라.

아니다 다를까 광장의 한 여행객이 안소니 퀸 흉내를 내고 있다. 참..  ^^  

 

 

 대성당 측면

 

 측면의 뽀족탑.

 

 정면. 내부는 close. 넘 늦게 왔다.

 

7시가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어둠은 아직이다. 이곳 저곳에서 한국어도 중국어도 많이 들린다. 

어둑해질무렵. 슬슬 일어서서 지하철로 갔다.

1구간이 끝나는 역에서 승객들이 하차를 한다. 어 여기 나 내릴때가 아닌데 무슨일인가

 통 알아들을수 없으니 말이지 뭐라하는거야 일단은 따라서 내리고

아 차고지로 들어가는거였군. 담 차를 기다린다. 안온다

안내스크린에는 연착이라는 단어가 뜬다. 그리곤 음악이 나오는데 지나치게 명랑하다 재미나다. 

그치만  기다림이 이어 질수록 명랑멜로디가 방정으로 바뀐다. 짜증. 

기다려도 차는 안오고 마담 무쉐로 시작하여 특유의 리듬을 타는 저 안내방송은 계속 나온다. 40여분을 기다렸다

나만 짜증스런가 다들 덤덤히 기다리고 있다.

 귀가.

역시 피곤하다 상상의 나래와 혼자만의 착각으로 해프닝도 많은 오늘이였다.

헛다리를 짚고 알지 못한 길을 갔으면서도 montparnasse를 가고 마레지구를 보고

센강을건너고 그래도 볼거 다보는  내여행의 특징을 좀 유별나게 경험한 하루였다

 

이번편은 스킵할까 말까 잠시 고민했네요. 넘 준비안한 티 팎팎에다  바보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아...

 그치만 이래도 저고 저래도 저고 경험은 사실이니.....

다행히도 지금도 찾아가라면 파리 중심부. 제가 다닌곳은 아주 환히 다닐 자신이 있다는거....

뭐 그쯤으로 위안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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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5.07 네~ 고생이야 그까이꺼이던데요. 이미 한달을 그리 다녔으므로.. 고생만큼 즐거움도 컸어요.^^
  • 작성자free | 작성시간 10.05.10 이상하게 편하게 본것들이나 편하게 다닌곳은 생각이 안나고 몸이나 정신이 힘들었던 기억들이 더 생생하게 남는거 같아요~~여행 후 친구들에게 고생한거 운이 좋았던 얘기만 하곤하죠~~ㅋㅋ 그래서 피안님 여행기는 넘 잼있어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5.10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풍란사랑 | 작성시간 10.06.04 노트르담 옥탑 올라가 보셨나요? 줄서서 보고 왔는데 파리시내가 다 보여요~~간간히 부식되어서 땜빵도 하더군요. 암튼 여행 제대로 하시는군요~~잘 챙겨드시길.....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6.04 시간이 늦어 못올라갔어요.ㅠㅠ 뭐 그래도 재미난 시간들이어서 만족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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