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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유럽나들이 29편 - 루부르에서 한나절(작품감상하세요)

작성자피안의 세계|작성시간10.05.14|조회수714 목록 댓글 15

아침을 먹으면서 숙소의 남학생과 루브르 탐방을 급결성하게 되었다. 

 베르사이유를 가려던 계획을 버렸다.(넘 멀다 그리고 아주 이른 아침 일찍 나서야 한다는데...)

 지하철을 타려는데 숙소에서 본 장기 여행자 커플을 만났다.

 전화카드도 빌려주고 그렇게 기차를 나란히 타고 오는데  여행을 오랬동안 이어가는 것 같다.

왠지 얼굴엔 지친 표정이 역력하다. 그런데도 아직 돌아갈 계획은 없단다.

나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들이  돌아갈까라는 질문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여행이란 행군을 강행한다.

 미지에 대한 호기심에 사로잡힌 채로...   이들도 그럴까? 

오르세를 지나 간다.  여긴 루브르. 오르세 보다 훨 작품도 많으니 볼거리도 많다.

유물들을 보면 감타사가 절로.....  짧은 동행 후 남학생과는 서로의 일정으로 헤어졌다.

 난 다시 차근차근 관람.....  모나리자는..... 아이고 사람 엄청시리 많다. 

비너스 뭐이런 인기인(?) 앞에는 인파로 분비고....

  

  그 유명한 함부라비 법전

 

 

 이 큰덩치들을 통째로 옮겨 놓았다니... 대단... 

  

요것도....

 

 나폴레옹 아파트먼트의 소품중 갖고 싶은 것  1호.

 

 

2호 완전 요즘 스톼일~~

 

3호

4호 시계....

 

계속 여기저기 관람을 이어간다.

 

인상 깊은 작품 1.

 

   

인상깊은 작품 2 뒷면(예전 어느분이 배길에 이미 올린 사진이라죠.)

멀리서 보고 깜놀했다는....

 

측면.  설치미술작가 Jan Fabre 의 작품

 

 

Jan Fabre (born 1958, Antwerp, Belgium)의 작품 

 

루브르는 현대 작가의 작품도 요소요소에 전시. 아주 바람직 한듯 하다.^^

  

 창문을 통해 비쳐진 루브르 외관.  궁전이였으니 역시나 화려....

 

 

어라 잠시 밖을 내다보니 비가온다. 베르사이유 안가길 잘했다.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우산도 준비안한 난. 루브르 실내가  딱이다.

 비오는 루브르를 내다보는 기분도 묘하고 좋다. 

자 다시 관람을.... 1,2,3관을 두루두루 살핀다.

 

      

  왠지 훔쳐 보는 듯한 느낌. 1487. 췌켄뷔블린의 초상                                                목욕하는 가브리엘 데스트레(오른쪽) 자매 1594.

                                                                                                                              가브리엘과 앙리4세 그리고 벨가르드.  불륜이 암시 되어 있다네요.

                                                                                                                             (여행에서 돌아와 알게 된 내용들)

 

 

 이걸찍자고 그렇게들 달려드니 들... (나 포함^^) 넘 사람이 많았다.

 

       

인기쟁이들..

  

나폴레옹 대관식  어제 가본 노트르담 생각에...  찰칵

 

어제 가본 바스티유 혁명의 광장 생각에.... 찰칵

 

  

 

 

 

제자상인가????

 

 

왠지 왕의 초상을 그린 작가 궁중화가 이런이들은 그래도 먹고 살만했을거 같고... 

서민이나 사회상을 그린 작가들은 좀  굶주렸을라나? 괜한 이분법도 나눠보고... 

오늘은 피렌체 호스텔을 소개받고 엄청난 가격(3일 21유로)에 인터넷 예약을 했다. 아주 만족.

저녁시간에 맞춰 들어오길 잘했어. 호스텔 사이트를 민박집 여행객에게 소개받고 인터넷질을 했더니 이런 수확을....

그리고 라흐텐부르텐도 가보기로 방향을 정하고 한 호스텔도 예약 통보했다.....  뿌듯..  


 

Jan Fabre is a Belgian multidisciplinary artist, playwright, stage director, choreographer and designer.

Fabre is famous for his Bic-art (ballpoint drawings). In 1990, he covered an entire building with ballpoint drawings. He explores the relationships between drawing and sculpture. He also makes sculptures in bronze (among them The man who measures the clouds and Searching for Utopia) and with beetles. His decoration of the ceiling of the Royal Palace in Brussels Heaven of Delight is widely praised. In 2004 he erected Totem, a giant bug stuck on a 7 foot steel needle, on the Ladeuzeplein in Leuven.

In 2008, Jan Fabre's The Angel of Metamorphosis exhibition was on display at the Louvre Museum.(위키백과 참고)fnqm

 

 루브르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요, 요것 저것 나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질은 안좋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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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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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5.17 ㅎㅎㅎㅎㅎ 저는 나폴레옹 아파트먼트에서 뭔가를 가져오곤픈 충동이 일었어요.^^
    제가 입별려 본건 이스타나 성당의 천지창조였담니다. 우와였어요.~~
  • 작성자풍란사랑 | 작성시간 10.06.04 루부르에서 감상하고 발아파 죽는 줄 알았서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6.04 그쵸? 나름 한나절이란 시간을 할애했는데도 충분히 감상도 못하고 다리는 또 얼마나 아프던지.....
  • 작성자언제나웃을래 | 작성시간 10.06.06 곧 가면 저도 이 작품들 제 눈으로 볼 수 있겠죵?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6.06 당근이죠....^^ 진짜를 보면 벅참과 기쁨이 훨 크다죠... 꼭 가시고 인증샷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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