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 준비하면서 외국계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는데 우연히 외국계 금융권 회사에서 면접 볼 기회를 잡았고 최종면접까지 본 상태입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외국계 금융권은 back office/front office 등으로 나뉘는거 같은데 back office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것 같네요.
front office는 저 같은 국내 대학 학부 졸업생은 잘 안 뽑는 것 같고 back office로 들어가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국내 대기업 재무팀하고 시중은행 일반행원도 최종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봉은 국내 기업이 더 높을 거 같은데 비전은 어느 쪽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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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nsultant 작성시간 08.06.28 위의 분 말씀대로 국내 진출한 해외 유명 IB들의 Back Office 성격은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Back Office적 성격이라 함은 일의 범위가 다소 제한되어 있음을 의미하지 HR이나 일반 사무만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Back Office 성격이 강한 것은 채권, 파생 세일즈 같은 divis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콩이나 본사에서 개발한 상품을 들여와서 customize하여 판매합니다. 그러나 리서치, 기업금융(IBD) 같은 부문은 한국지점에서 주체적으로 일합니다. 예를들어 조선업이나 철강업 리서치는 국내지점이 다른 지점보다 앞섭니다. 국내기업이 해당 산업에서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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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nsultant 작성시간 08.06.28 기업금융 같은 경우도, 딜을 진행함에 있어 본사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제약은 있지만 딜의 origination, execution 그리고 closing까지 대부분 국내 지점에서 모두 처리합니다. PI의 경우에도 본가 인가를 받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자적으로 처리합니다. IB는 파트 및 division마다 성격이 상이합니다. 따라서 어느 파트에서 일하게 되시냐에 따라서 업무의 성격이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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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뽀게주세요 작성시간 08.06.28 주변의 국내 외국계 IB에 근무하는 지인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진정한 Investment Bank를 원한다면 세계 '공채'를 통하여 선발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지점'을 통하여 선발될 경우, 그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물론 글로벌 '공채'를 통하여 선발되기란 정말이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국내 '지점'의 리쿠르팅과 글로벌 '공채'는 그 수준이 비교를 할래야 할 수가 없답니다. 이에, 진정 실력이 있는 인재라면, 한국은행, 수출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에 진출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국내 인재풀의 실력차이로 봐서는 훨씬 높고 넓다고 하시네요. 역시 실력으로는 국책은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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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onsultant 작성시간 08.06.28 It depends. 그러나 산업은행에 입사하셔도 본점이 아닌 지점근무를 하시거나 수출입은행과 수보의 역할중복으로 인한 업무의 애매성 등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M&A에 있어서는 산은도 IB와 일하지 않을 경우, 쉽게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인재 Pool은 어쩌면 좋을 수 있습니다. 명문대학 비중도 높고 다들 준비하시고 들어오시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국책은행이든 IB든 국내증권사든, 인재풀이 중요한게 아닌 자신의 ability 향상이 중요합니다. 어디서든 훌륭한 실력을 쌓고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market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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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4th QM 작성시간 08.06.29 국책은행하고 IB하고 비교를 하시다뇨. 두 조직의 목표와 성격이 전혀 다른데...실력이라..언급하신 모국책은행이 나이브하게 돌아가시는 것 알면 글쎄..외국계 IB하고 비교가 될까요? Anyway 백오피스는 아니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