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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자디자 작성시간09.08.04 장단점있 있는 것 같은데요, 제 지인중에서도 님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이 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몇가지 놓쳤지만, 인생이라는 측면에서는 더 많은 이점들도 얻는거 같습니다. 칼퇴를 하면서 자기 관리가 가능해져서, 영어스킬을 늘릴수도 있었구요, 해외출장의 기회가 많아서 뉴욕,프랑스 등등 일반 디자인 에이전시에서는 정말 접하기 힘든 기회들을 얻었답니다. 그리고 미흡해지는 포폴은 그만큼 개인적인 프리랜서일이나, 디자인 그룹 활동등을 통해서 채워나가고 있죠, 디자인이 일이되는 순간 그만큼 재미없는 일이 없습니다...일은 일대로,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즐기는거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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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uyruyruy 작성시간09.08.04 대기업 디자인연구소 4년정도 다니고 대학원 다니다가 지금은 애기낳고 님이 다니시는 곳과 같은 널널한 곳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재취업 준비생이에요. 웬지 여자분 같은데..그런 고민 이해합니다. 미혼이시라면 더더욱..저같은 경우는 대학원 다니면서 지금까지 프리로 일하고 있지만 야근에 치질까지 걸려 고생했던 그시절의 디자인이 지금봐도 정말 포트폴리오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만약 님이 20대 후반이고 결혼계획이 있으시다면 그냥 다니시고, 사람일은 모르는거지만 앞으로 1~2년간 결혼할 계획이 없어보이시면 얼렁 옮기셔서 포트폴리오 빵빵하게 만드세요. 힘들어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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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utie 작성시간09.08.05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참 딜레마죠..완전 빡세게 돌면서 1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일하다보면 포트폴리오는 점점 빛이 나겠죠..다만 그러다보면 건강도 상하고 (미혼인 경우)애인도 떠나가고 친구도 잘 못 만나고..그렇다고 할랑~한데서 유유자적하자니 뒤쳐지는 것 같고 훗날이 걱정되고..저도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 때 그런 고민 했습니다만..지금은 그나마 몸 건강하고 젊을 때 고생해서 후일을 도모하자는 쪽으로 굳혔습니다..정말 짧고 달콤한 나머지 시간의 운용도 다 개인의 역량이고 그릇이더라구요..저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고생하자는 쪽으로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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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lagus 작성시간09.08.07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이번에 합격한 회사에서의 업무가 딱 님과 같은 경우거든요.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약간 홍보실의 업무랄까. 전공이 패키지디자인인데 패키지는 전혀 없을 듯해요ㅠ_ㅠ 올해 2월에 졸업하고 인턴몇개월하다가 면접도 몇군데 봤는데 하는 족족 떨어지다보니 사실 의욕도 많이 줄어들고 편한 일도 괜찬을 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러면 안되는데ㅠ_ㅠ 글쓴님과 같이 홍보 디자인 업무를 몇년 하다가 패키지디자인으로 돌아가기는 많이 힘들까요? 또 포트폴리오 쌓으려고 프리랜서 일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