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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화요일 좋은 아침...

작성자산적(양시철)|작성시간24.08.06|조회수58 목록 댓글 18

선배 회원님들 비온 뒤 엄청난 습도가 느껴져 후끈하니 숨이 턱하고 막히지만 그래도 좀 선선해질 것을 기대해 보는 화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부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 지점에서 설비의 고장으로 차들이 그곳으로 몰려가는 바람에 저도 일을 덤으로 했더니 일도 늦게 끝나고 엄청나게 피곤한 하루였네요! ㅎㅎㅎ

그나마 오늘은 평택으로 돌아갈 것만 가져다 주면 일이 마무리 되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야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부산댁 두손을 맞잡고 불을 댕겨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연료에 휘발유를 좀 섞어 멕인 부산댁 불꽃이 퍼런것이 기가막히게 화끈한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마침 여름이라 예열도 오래 할 필요가 없는 휘발유로 불을 댕기니 아침 불 댕기는 시간이 조금은 덜 덥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부산댁이 저와 함께 한 뒤로 잘 적응하며 불도 더 좋아 지는거 같으니 더위가 좀 가시기 전까지는 함께 다녀야 겠네요! ㅎㅎㅎ





캬하 휘발유 불이라 불빵은 좀 작지만 맑고 파란 불꽃이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ㅎ





원래는 등유 버전의 노즐이지만 좀 확공된 듯 해서 휘발유를 좀 섞었는데 마침 비율이 좋았는지 참 좋은 불꽃을 보여 주네요! ㅎㅎㅎ





흐미 불 좋고 아침식사는 아욱으로 보이는 것으로 끓인 된장국을 데워 밥을 말아 간단히 해결 했습니다! ㅎㅎㅎ





어이구야 뭐 들어간 것은 없어도 구수한 내음이 아주 좋았네요! ㅎㅎㅎ





담백한 멸치육수가 질리지 않고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오메 염생이 같은 이벤트성 된장국물 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이지요! ㅎㅎㅎ





주말동안 좀 느글거렸던 속이 좀 풀렸습니다! ㅎㅎㅎ





보급품도 온통 풀잔치였지만 여름 한철에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으니 제철일 때 맛나게 즐겨 봐야지요! ㅎㅎㅎ

그래도 괴기 반찬이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멸치도 괴기이긴 한데...! ㅎㅎㅎ





아따 담백한 아침상에 벌써 배가 홀쭉해 진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rDkmclJWi90?si=U9efmia6nYFtPZSo

심수봉. 애심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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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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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6 오오 축복의 수호천사 선배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힘찬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덕분에 일도 잘 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ㅎㅎㅎ

    선배님도 더위 잘 피하시고 멋지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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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쭌가이버(김태준) | 작성시간 24.08.06 부산댁이 사랑 받아서... 보내주신 사돈께서도 흡족해 하시겠구만~~~
    오늘은 평택에서 일이 끝난다니.. 맘도 여유롭고, 몸도 좀 편하겠네~~
    쉬엄쉬엄 안전운전해서 조심히 올라오시게~~^^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6 네 영암 싸나이 준가이버 형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어떤 빠나든 다 사랑하지 어디 부산댁만 특별한가요? ㅎㅎㅎ

    다만 여름이라 대충 불 좋으니 데리고 다니는 겁니다! ㅎㅎㅎ

    자취방에 들고 나르기가 귀찮네요! ㅎㅎㅎ

    다른 빠나들도 2-3주씩 도맡아 일을 시켜야겠습니다! ㅎㅎㅎ

    형님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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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산(정혜택) | 작성시간 24.08.06 산적님~ 안녕하세요

    버너를 아파트발코니에서 만지다 보니 예전엔 전혀개의치 않던 바람방향에 신경을 씁니다

    계절풍, 겨울에는 북서풍 하절기는 동남풍이 주로 부는 데~ 요즘 가끔씩 북서풍이 불어오면 시원한 바람이고 남향이다 보니 불을 피워도 냄새가 발코니 밖으로 나가버리니 거실쪽엔 전혀 냄새가 나지않아서 엄청좋습니다.

    근데 지난해 부터 바람방향을 관찰해보니 의외로 들숙날숙 바람이 붑니다. 삼한사온 공식도 무너진 듯 하고요^^

    제갈양은 겨울철에 동남풍을 빌어
    화공으로 적벽대전에서 주유가 대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삼국지 스토리가 생각납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 북서풍도 한번씩 불어오고 곧 무더위도 힘을 잃을 것입니다~

    점심 잘 챙겨드시고
    오늘도 보람된 좋은 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6 ㅎㅎㅎ 선배님 반갑습니다!

    그러게 아파트에서는 냄새로 윗층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지요! ㅎㅎㅎ

    그 덕에 바람의 방향도 유심히 관찰 하시고 또 다른 재미가 있으시겠습니다!

    저도 성북골에서는 윗집 사람들과 시간도 정해두고 불질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물론 냄새가 없는 빠나 랜턴은 아무때나 켜곤 합니다! ㅎㅎㅎ

    어쩌건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 ㅎㅎㅎ

    선배님도 쭈욱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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