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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금요일 좋은 아침...

작성자산적(양시철)|작성시간24.08.23|조회수60 목록 댓글 18

선배 회원님들 선선해진 새벽 기온으로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진듯한 화창한 날에 불타는 금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대구에서 작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긴 여름을 지나며 무척이나 힘겨웠는데 아직은 더위가 싹 다 가시진 않았지만 그래도 덥지 않은 날씨에 왠지 기분이 좋은 아침이네요! ㅎㅎㅎ

아침식사는 오며 상주 쯤 주유소 구석에 짱박혀 잠시 쉬면서 옵티머스 111호 사이란스형 빠나에 불을 댕겨 간단히 해결 했습니다!






오오 언젠가 드르미 형님과 뒷 거래로 들였던 빠나인데 펌핑구 체크벨브를 교환 하고서는 실험삼아 압을 채워두고 놔둬 본다는 것이 벌써 한두달은 지난거 같네요! ㅎㅎㅎ

어제는 일이 좀 일찍 끝나 자취방에 이런저런 살림 정리를 하면서 요놈을 발견해 오늘 가지고 나왔습니다!

금요일은 원래 막빠나의 날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요 옵티머스 111호로 화끈한 아침을 즐겼네요! ㅎㅎㅎ





캬하 새로운 마음으로 깨끗한 등유를 넣어 주었습니다! ㅎㅎㅎ





간만에 연료통 마개를 열었더니 칙하고 김 빠지는 소리가 들려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흐미 처음불은 오래된 연료가 나온 듯 했지만 금새 좋은 불꽃으로 바뀌었습니다! ㅎㅎㅎ





아침식사는 보급품 반찬에 이것저것을 보태 각설이밥으로 비벼 간단히 해결 했네요! ㅎㅎㅎ





오메 에어컨도 안 켜고 문을 열어두고 불질을 했는데도 덥지가 않았습니다! ㅎㅎㅎ





어이구야 국물도 없고 조금 모자란 듯한 간은 시큼한 달랑무로 해결 하고요! ㅎㅎㅎ





음... 새로 삶아온 닭알이 참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 훈제한 닭고기 덕에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각설이밥 이었네요! ㅎㅎㅎ





요놈의 달랑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유분방하게 맛과 영양을 더합니다! ㅎㅎㅎ





아따 먹을때는 참 좋은데...!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어쨌거나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RqzBl_aFu5s?si=zBCJirbJrbwq0mqM

최진희. 비내리는 호남선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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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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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3 네 선배님 좋은 아침입니다! ㅎㅎㅎ

    그러게 도색이 벗겨지고 녹나는 케이스가 좀 거시기 하긴 하지요! ㅎㅎㅎ

    그래도 다시 잘 닦거나 칠하면 되니 그러려니 하고 쓰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말씀처럼 큰 냄비로 음식을 만들면 국물이 넘칠 일도 없고요! ㅎㅎㅎ

    그러게 시원해 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선배님도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고 오후에도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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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새벽이슬(정건욱)^^ | 작성시간 24.08.23 오로라 🔥 💐 오랜만에 보네~^^

    ㅎㅎㅎ

    어여 마무의리 하구 가서 푹 좀 쉬고 산적아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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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3 ㅎㅎㅎ 형님 저는 장인 장모 생일 주간이라 오늘부터 쉬기로 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아는 형 아버지가 돌아가셔 지금 문상을 가고 있고요! ㅎㅎㅎ

    이번 주말도 쏜살같이 알차게 지나가겠습니다! ㅎㅎㅎ

    형님도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고 오후에도 신나게 밥값 하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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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월촌(한세민) | 작성시간 24.08.23 오늘은 별로 하는일 없이 엄청 왔다리 갔다리했네요~
    지각도 이런 지각이없겠지요? 그래도 우린 좋은사이~개발 쇠발 지꺼려봅니다.
    옵티머스 슬라이딩 버너는 사진에서만 봐온 빠나입니다. 휴대하기는 간편하게 생겼네요~ 불도 시원하니 멋지게 나오네요 거기다가 먹음직한 각설이밥은 고기.야채가 어우러져 절로 침이 넘어갑니다.
    달랑무는 어느것과 같이 먹어도 조화가 잘되는 우리 한국인의 반찬입니다. 낮엔 더위가 그냥 남아있듯이 아직도 많이 덥습니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업무에 무리하지마시고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하시기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적(양시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3 네 지각생 선배님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ㅎㅎㅎ

    어째 멋진 옵티머스 111호 사이란스형 빠나가 집에 없으신가요? ㅎㅎㅎ

    있으면 천덕꾸러기 없으면 보물 아닌가요? ㅎㅎㅎ

    제가 먹는 것은 늘 맛난것 뿐이니 잘 보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저녁식사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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