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반려동물이야기

인간의이기심

작성자앙뚜아네|작성시간19.12.17|조회수738 목록 댓글 11


급식소가 4개
매일아침저녁 두끼사료를
채웁니다
그리고 10여마리 붙박이 들은 삼식이들이라 시도때도없이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외곽지대 사료그릇조차없는곳 쓰레기봉지를 뜯어서 먹고살아가는애들이 맘에걸려
캔을 차에싣고가다 보이는대로 한개씩까주기도하지만
사료그릇을 놓아주자 싶어 두부그릇에 사료를 담아
몇군데놓았어요 아가들도 보이고 날도추운데 뭘 먹어야
살아나지.싶어 가게를 마치고가면서
조금윗동네에 는 몰래 놓아주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혹시싶어 가 보았더니
지들 집안도 아니고
길가도 아니고
건물벽 구석에 애들 통로같아서 놓은거를 세상에 하수구에 쏟아버렸어요


보이는 철문안에 두었어요

두통을
도로 하수구에 다 쏟아버렸어요

이런심성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요즘보이는

구내염냥이 고등어
나름며칠 열심히 새로운잇몸약 챙겨먹였는데
추워서그런지 침을 더많이 흘려서
결국 병원약을 지었어요

우리 동이도 다시 먹여야하고



그동안 얼마나
사람이 무서워 움츠리고
숨어살다 왔는지..
처음엔 먹이주면 한입먹고
저 기 로가서 먹고 또 와서
볼이터지게 한입물고 가고하더니
요즘 아침에 제일먼저와서
기다려요.
약탄캔도 잘먹습니다..


물도 따뜻하게 주었더니
얼마나 먹는지 ..


먹을게없어서 관리못받는곳 사는 애들 쓰레기를
먹고 배를채우다 결국
구내염으로 죽지못해 처참하게살아가는애들이 많습니다..인간들의 이기심
사료한톨 구석에 놓는것도
저래 하수구에 엎어버리는못된심보.
길고양이들이 왜 이렇게
살아가야하는지 ..

사료한톨 구석에 놓여있는게.뭐가그리 불편한지

며칠사이 좋아진 고등어 냥이
약을안먹던애라
잘 들어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향기가득 | 작성시간 19.12.17 저의 동네에도 할머니가 냥이 밥주면 쥐약을 놓는다고,,,,, 그 죄를 어찌 다 받을려고 하는지
  • 작성자메텔 | 작성시간 19.12.17 아~목이 메입니다.. 뭐가 그리 못마땅한건지.. 그걸 놔주고가는 사람은 얼아나 간절한 맘으로 고생해가며 하는 일인지 알기는 하는지.. 체기가 오네요..힘내세요
  • 작성자쪼옥이 | 작성시간 19.12.17 담에 글을써서 붙여 놓으시면 어떠실지. 쓰레기봉투 뜯어 지저분하고 냄새나는거보다 사료라도 편히 먹게해주는게 어떠실까요 하고요. 보기불편하시면 그냥 지나처 주세요하고 정말 내맘같지 않아요. 사람 마음들이.
  • 작성자루비랑 금이봄봄이 | 작성시간 19.12.18 뭣보다도 이런경우를 마주할때가 참.. 세상이..사람이 미워집니다. 한푼어치도 안되는 심보로 세상을 살아가는 그런 인간들 반드시 살아가며 가장 힘든날에 아무도 손을 내어주지않기를 저는 주절거립니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안돼요.
    앙님 건강도 신경쓰셔야 하는데 또 한번 가슴한구석이 시리셨겠어요..ㅜ
  • 작성자베토벤 | 작성시간 19.12.18 으이그...
    나쁜 사람들....
    어떻게 하면 저런 마음으로 살수 있으려는지...
    참 마음이 아프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