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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상가 화장실 갔다온다꼬 ... 문을 잠그고 갈수없어서 열어놓고 갔더니
책상위에 둔.. 디카 육십만원짜릴 훔쳐갔다
산지는 몇년되어서 새것은 아니지만 아직 본전을 뽑지못한 카메란데 .. 표현할수없는 맘이 되고 ...!!!!!
저녁때 ... 자전거 삼년전에 삼십만원주고 산 편리기능이 갗춰진 나의발 ... 가게안에 사람이 있는데도..누가 가져갔다 세상에 이럴수가 ...!!!!!
시내에 갈려면 걸어서,, 이십분의 거리를 나를 잘도 데리고 다니던 나의 자전거 ...
섭섭해서..!!!! 몇년동안 . 나의 발이 되어주던 .. 나의 자전거 ..갸에게 이별인사도 몬하고 보냈다
나만큼 너를 사랑해주는 주인을 만나야 한다 아님 니발로 나를 찾아오던가 ...
흠 ... 이리저래 힘빠지는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심더
집에오니 강세이가
ㄸㅓ ㅇ 을 ..여기저기 싸질러 놓고 있네요 흐미 보태네 ..오늘같은날 ...
저는 지금 백쇄주 한잔하면서 내편리한 물건들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주인을 떠난데 대해 ..아픈 맘을 달래주고 있심더 일진이 ..참으로 머시기 함니다
도둑에게 빼앗길것이 있다는것이 너무나 이상함니다 허허 내게도 도둑이 뭘 훔쳐갈것이 있다니
그도둑은 나보다 억수로 몬한가 싶기도 하고 학생들이 .. 도둑질의 진가를 .... <절박해서 하는 도둑질은 용서가 되는데 장난으로 그러는것은 좀 이해가 안됨니더 >
허무러트리고 장난을 친것 같기도 하고 암튼지간에 잃은느미 죄가 만타꼬 ... 이맘 저맘이 다 죄가 되네요 허허
내자전거랑 .. 내 디카는 .. 아끼고 유용하게 쓰는사람이..가져갔으면 싶슴니다 아주 간절히 ...
내가 아끼던 내 꽃나무를 훔쳐간 사람도 당연히 꽃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였으면 싶구요
내가 아끼던 내물건이 .. 나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손에 들어갔기를 아주 간절히 바람니다 간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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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바람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9.02 아 ㅎㅎ 그래요 .감사함니다 삽십만원주고 부품값보태니 오만원이 추가됐심더 ㅎㅎ 조금만 기다릴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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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우 작성시간 09.09.03 자전거랑 카메라, 또 꽃나무.. 정말 정이 많이 든 것잁텐데 서운하시죠? 그렇게 도둑님도 너그럽게 품으려는 바람으로님의 넉넉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여름도 다 갔네요. 부탁인데요. 제발 건강은 도둑 맞지 마세요. 더위에 지친 몸 잘 추스려 늘 건강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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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9.03 ㅎㅎㅎㅎㅎ 은우님 ..부탁 명심하겠심더 ..은우님도 꼭 그리 하세요 미리미리 몸 보수공사 들어가서 돋우고 다져서 병들의 침입을 예방하는 것이 최고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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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여수 작성시간 09.09.09 웃다가 씁쓸하다가..이런 마음 저런 마음 다 밀쳐두고 그래도 나보다 더 아끼는 사람한테 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님의 성품을 엿봅니다..저 같으면 씩씩거리다가 지바람에 넘어가지 싶은데..자랑도 아니건만 거시기한 마음을 다 보이고 맙니다..^^ 누군가 필요해서 가져 가겠거니 하세요..나한테서도 가져갈게 있다는게 다행이다 싶어요..언제나 재미나게 엮어주시는 글에 미소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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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9.10 저라고 별수있슴니까 처음에는 할것 다했지요 ㅎㅎ 하루이틀 지나는 사이에 그렇게 맘이 정화가 됨니다 가져갔거든 나보다 더아껴서 사용하라고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