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원교회는 매주 예배 실황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비록 150여 명 수용할 수밖에 없는 작은 교회당에서 행해지는 예배지만 그 생중계 방송위력은 대형교회보다 앞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팟캐스트를 통해 듣는 분들이 매주 10만 이상입니다. 지난해 12월 30일 행해진 설교 청취자 수가 13만에 이르고 있고 홍대 앞으로 이전한 후 시도하기 시작한 동영상 예배 실황은 1월 6일 예배 시간만 해도 450여 명이 시청했고 예배 후에 나타난 조회 수도 1월 6일 오후 7시의 기록에는 4,646회나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벙커원교회 교우들은 큰 자부심과 아울러 깊은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면 잃었던 신앙심을 회복하고 있음에 감동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 엄청난 시청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생중계하는 방송 모습은 너무나 준비 부족이 보입니다. 제가 날씨가 너무 추워 지난주(12월 30일)와 송구영신 예배는 동영상 실황을 통해서 예배를 드리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대로 찬송가 가사나 신앙고백문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허둥거리며 불러야 했습니다.
일생 예배를 인도하던 목회자의 입장에서도 이렇다면 많은 평신도들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했겠는가 하는 마음에서 제안의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벙커원교회 운영위원들은 시급히 방송기재를 보강하고 ppt를 담당하는 분들도 더 보강함으로 좀 더 원숙한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 찬양팀들이 위치한 옆방(출입구)을 방송녹음실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 현재 2층에서 운영하던 방송기재를 그 방으로 옮기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찬양팀과 사회자가 마주 볼 수 있어야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자들이나 기도나 광고를 맡은 분들도 전국이나 세계 많은 곳에서 시청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충분한 준비는 물론이고 발언에도 신중을 기해 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우리 교우들도 지금은 비록 100명의 교우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 공간은 방송콘서트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 원숙한 생중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수십만의 엄청난 분들이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 예배에 참석함으로 사단법인 평화나무 운동에 대해 후원자들도 급증할 것으로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우리 벙커원교회 교우들은 책임감과 아울러 자부심을 품은 가운데 새해를 맞을 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28:19-20에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헤미안의미소 작성시간 19.01.07 수고하시는 모든분들에게 멀리서 지켜보는 저로서도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생기긴합니다.
실수와 준비부족은 조금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구멍 하나로 인해 둑이 무너지듯이 우리들의 이상과 신념이 조그마한 실수들로 인해
좌초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적폐세력들의 예봉이 무뎌지지 않았듯 우리도 벙커원의 예봉으로 더욱 더 앞장 서 나가야 할때입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과 기도드립니다.
김태복목사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유기농수도사 작성시간 19.01.08 미소님....잘 계시죠?
-
작성자김태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1.07 보혜미안의 미소님, 해피 뉴이어 되시길.
-
작성자긍정이 작성시간 19.01.18 목사님께서 잘 짚어주셨습니다.
실시간 예배에 참여하면서 아쉽게 생각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국내의 멀리에서, 또는 국외에서 함께하는 분들에게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관리하시는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사과꽃향기 작성시간 19.01.26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ㅡ3분발언은 방송에 나오는지요?
개인적인 소감이 때로는 지나치게 길고
너무하다 싶어서 이 부분은 공개방송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