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구르카 작성시간22.04.06 바람이 마름질하고
파도가 조각해 놓은 섬은
우리들 마음밭에서만
밀려 왔다 밀려갈 뿐
언제나 그자리였다
바다에 남자를 내어 주고도
평생을 버티고 산 여자는
바다가 원망스러울 법도 한데
단 한번도 육지쪽으로 마음을
정박하지 않았다
그건 바다에 안긴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끈을 자르는
것이였기에…
-
홑보다는 겹이 좋은 이유를
홑산 보다 겹산을 생각하면 -
겹의 파도가 없는 바다가
바다일 수 없는 이유가 되는것처럼 겹-겹을 즐기시는
쭈미니님의 멋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사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