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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sline 작성시간08.11.27 지나가던 차에 한가지 말씀드리면 호남은 '벽골제'이남이 아니던가요? 현재의 전주공용고속터미널은 80년대 생긴 것으로 '공용'이라는 말처럼 각 회사의 전용터미널을 시에서 한 곳으로 통합을 시켰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나 금호가 그 운영을 전반적으로 통괄하는 것으로 하였구요. 한진고속은 당시 전용터미널 부지가 입지가 좋아서 공용터미널로 이전하지 않다가 90년대 중반 시외버스터미널 자리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 중에 '한진고속'이 언급되는데 현재 한진고속은 없는 회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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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axim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28 호남은 원래 금강 이남 지역, 지금의 충남 남부와 전북 서부를 통괄하던 지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훈요십조에서 언급된 '호남'도 후백제의 중심지였던 부여, 논산, 공주, 전주, 익산 지역을 일컫는 말이었죠. 당시에는 노령 이남의 전라남도 지역은 역사적으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지역이었습니다. 물론 왕건의 나주 공략 등등 전략적으로 이용되기는 했으나 그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가 꽃피우는 정도는 아니었죠. /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대구처럼 회사별로 터미널이 각각 따로 있었군요. 한진고속이 안보이나 했더니 결국 없어졌나보군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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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usline 작성시간08.11.28 훈요십조에서 차현이남의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지 호남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언급된 차현이남에 대한 해석은 학계에서도 여전히 논란의 중심으로 차현이남=호남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태조의 둘째부인이자 가장 강력한 왕비였던 오씨도 나주 출신이고 신숭겸도 곡성사람이라 노령 이남 지역이 상당히 중시되었고, 나주는 왕건이 장수로서 몇년간 머무르면서 애착을 가졌을 정도로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호남에 대해서도 벽골제 이남인가 아니면 금강이남인가에 대한 주장은 확실치 않은 가운데 중국의 호남성의 지명을 차용했다는 설도 떠오르고 있으나 벽골제 이남설이 현재까지는 다수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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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유(治癒) 작성시간08.11.28 맥시멈님의 전주터미널 기행은 언제일까 꽤나 오래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그 빛을 보는군요..(감격) 한창 고속터미널 앞 공사중일 때 찾아가신 모양이네요. 저 앞에는 고속버스들이 보통 주유하는 주유소가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는 버스와 하차장에 대려는 버스, 그 앞에 줄지어있는 택시, 승용차 등등해서 주말에는 정말 장사진을 이룹니다.(이럴때만큼은 바로 앞에 커다란 길이 뚫려있는 대전같은 곳이 정말 부럽습니다) 표 파는곳도 심할때는 문 밖에까지 줄을 서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전주가 점차 서쪽으로 팽창하고 있는데 터미널은 그대로니 너무나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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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고을 작성시간08.11.30 좋은 기행문 잘 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고속터미널의 낙후성을 지적하시면서 '금호의 방해때문에,,,'라고 하셨는데 몇년전에 전주시에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합이설계획을 추진할 때까지만 해도 금호는 이설을 원했었지만 시외터미널 사업자인 전북고속이 반대해서 무산되고 두 터미널을 모두 리모델링 하는 선에서 절충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작년말부터 시작되어서 올해 마무리된 리모델링도 어찌보면 두 터미널의 통합이전이 무산됨에 따라 지역여론을 무마하는 선에서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다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꼭 통합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