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도헤이에서 판매하는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Ethiopia Koke Honey)
생산지역 : 에티오피아 코케 지방
품종 : 아라비카(버번, 티피카)
가공방식 : 허니 프로세싱
코케는 예가체프 북동부에 있는 작은 지역으로 강수량이 풍부한 고산지대에 위치하며
평균2000m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전형적인 Shade Grown 방식으로 재배됩니다.
Koke Honey Natural은 잘 익은 감귤류와 햇 사과의 향과
진한 초콜릿과 장미 꽃잎과 레몬 향 등 적당한 바디감과 부드럽고
기억에 오래남는 마우스 필, 사과, 복숭아, 살구 같은 과일류의
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매혹적인 커피이며,
특히 이 지역은 아침늦게까지 안개가 덮혀있어
커피나무의 광합성이 늦어지는데
이것은 커피향미 평가에 있어서 신맛의 증가와 함께
과일향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이 Koke커피 특징 중 하나입니다.
코케 커피는 SCAA 2010년
로스터초이스 컴퍼티션 블라인드 테이스팅(Roasters Choice Tasting Competition blind tasting)
대회에서 영예의 1등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부터 ACPS(All Control Processing System)을 도입해
커피의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더욱 더 좋은 Specialty Coffee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디오피아 스페셜티는 매년 기후에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맛이 없는 해에는 일부러 수입을 하지 않기때문에 그만큼 귀한 커피입니다.
== 허니 프로세싱이란? ==
파나마에서 처음 시작된 가공법으로 가장 잘 익은 체리를 수확 후
곧바로 점액질이 덮힌 파치먼트 상태로 펄핑 수세식과는 달리
펄핑 시 전혀 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과정에서 물과 접촉이 없어 당도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농부의 손을 많이 거치는 작업으로 잘 익은것만 수확하기 때문에
여러번에 걸쳐 수확을 하며, 대부분 수동으로 펄핑 작업을 진행합니다.
건조는 아프리칸 베드와, 와이어 메쉬와 검은 플라스틱 망에서 보통 10~12일간 건조하며,
함수율은 약 11% 정도입니다.
향미와 애프터테이스트에서 독특한 단맛과
강한 과일과 상큼한 산미까지 나타나 요즘 각광받는 가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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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카페도헤이 작성시간 16.07.27 위에서 설명한데로 아주 매혹적인 녀석이며 로스팅 강도에 따른 맛과향 역시 매우 편차가 심한 녀석입니다.
약하게 볶을댄 다양한 과일향과 풍부한 신맛 감칠맛이 좋지만 좀더 볶아 내면 바디감속에 묻은 깊은 과일향과 신맛대신 다크한 맛과 단맛이 매우 뛰어난 녀석이죠 다만 늘 제가 애기하지만 커피엔 정석이 없습니다.
제아무리 일류급 로스터가 볶아 내도 추출을 잘 못하면 소용없듯이 어떤 볶음도에 상관없이 추출 방법에 따라 내가 원하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 또한 커피를 내리는 사람에 기본자세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