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의 따스한 온기처럼 따스한 하루 되세요.
*☆*교묘하게그린 관음보살상*☆*
淸朝청조 말년 書畵界서화계의 怪傑괴걸이 있었으니 그는 雙桂
堂쌍계당의 10대 方丈방장으로 俗姓속성은 王氏왕씨이며 法名
법명은 竹禪죽선으로 梁山양산 지금의 四川省사천성 梁平縣양평현
사람이다.인물.산수 및 竹石죽석에 뛰어나 일가를 이루었으며,특히
대나무 그림은 가히 특유의 풍격을 이루었기에 竹禪죽선이라 불렀다.
죽선은 權貴권귀에 아부하지 않고 鄙淚비루하게 여겼으며 그 무엇
에도 구애됨이 없이 北京북경,武漢무한,上海상해 등지를 구름처
럼 떠돌아 다녔다.전설에 의하면 죽선이 북경을 유람할 떄에 皇宮황궁
으로 소환되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이때에 황궁의 화가들 또한 모두
모였는데 宦官하나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 五 尺오척짜리 宣紙선지가 있는데 慈禧太后:자희태후 당시
의 최고 실권자였던 西太后서태후께서는 이 안에 九尺구척 되는 관음보
살 立像입상을 그리라는 의지懿旨:황후 또는 태후의 분부 를 내리셨
소.누가 이 명을 받들어 그리겠소?"
이 말을 들은 화가들은 모두가 눈만 뜬 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죽산은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자신만만한 태돌로 말하였다.
"小僧소승이 명을 받들어 그려 보겠소."
화가들은 모두 의심스럽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죽선을 바라보더니 속으로
생각하였다."태후의 의지는 어린애 장난이 아니다.조금이라도 잘못 시행
하게 되면 斬首刑참수형에 처해지거나 적어도 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저
스님은 어쩌자고 배짱 좋게 스스로 모험을 자처하는가?"
환관이 선지를 죽선에게 건네자 그는 느긋한 태도로 선지를 펼치고 붓
을 들더니 一筆揮之일필휘지하여 그림을 완성하였는데 키가 구척 되
는 관음이 오 척 길이의 선지에 우뚝 서 있는 것이었다.이를 본 모든 화
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찬탄해 마지않으며,어떤 이는 심지어 스스로 이
마를 치면서 어째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하였다.
사실,죽선의 수법은 결코 기특한 것은 아니였으며 다만 그림의 구상
이 상당히 새로워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이었다. 그가 그린 관음보살상
은 허리를 구부리고 淨水甁정수병 안에 있는 버들가지를 줍고 있는 모
습이었으니 만약 허리를 곧추세운다면 딱 구척이 되는 것이었다.
이 그림이 자희태후에게 전해지자 그녀는 연신 탄복하며 죽선의 솜씨
를 칭찬하였다. 그리고는 자신도 法戒법계를 받고 출가하기를 원한다.
면서 죽선을 "承保人승보인:보증인"으로 지명하였다.그 후,李連英
이연영 및 모든 환관들은 자희태후를 "老佛爺노불야",부처님이라
고 부렀는데 그 유래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글은 중국 시.서.화 풍류담에서 발췌한 글입니다.유익한
글인것 같기에 올려 보았읍니다 함꼐 공유 하시지요.
오신님들은 차 한잔과 따뜻한 군고주마을
드시고 안녕히 가십시요*^^*
松亭 玄萬奎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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