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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 작성시간20.05.12 늦게 글 접합니다.
늘 그러합니다 길 거리나 어느 곳에서든지 애국가가 들려오면 산골 작은 학교 교단에서 애국가를 선창하시던 자상한 아버님 모습이 떠올라
눈가에 이슬이 맺혀 저는 애국자 아닌 애국자가 됩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가슴앓이되어 구절초 꽃이불 덮고 뭉게구름 타고 훨휠 끝없는 하늘로 한 점으로 사라지셨던 날을 지금도 아프게 그리고 있습니다. 들꽃을 사랑하셨고 이 산 저 산 노을진 강가로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셨지요.
저 또한 붓을 잡고 있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아버님을 늘 만날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글 제 안에 담으면 소록소록 옛 추억들이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