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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세미 작성시간15.06.12 3조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홍세미입니다.
서예라는 부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지만 더 나아가서 고체라는 부분까지 접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있는 기회였고 고체라는 것 자체가 딱딱한 글씨인 줄만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고 생각하니 글자자체는 선이 두꺼워서 딱딱해보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글자의 끝이 둥그스름해서 그렇게 무겁고 딱딱하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훨씬 부담감이 줄어서 부드러워 보인다는 인식까지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박진경 작성시간15.06.15 1조 음악과 박진경 입니다.
'고체' 라는 단어를 보거나 듣게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은 '딱딱하다' 였다. 하지만 김충현 선생의 고체를 보고 내가 알던 의미는 단지 고정관념일 뿐이었다.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었던 나였지만 김충현 선생의 고체가 현재의 캘리그라피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저번 서예시간을 통해 김충현 선생의 작품을 체험해 보았던 터라 작품을 단순히 글자로만 보는 것이 아닌 문구에 대한 느낌, 서체에 대한 느낌을 느끼며 선생이 어떠한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 갔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 부족하지만 나 또한 서체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