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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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4 오머낫~~ 신사님, 뭐 드시고 싶은것 말씀하시와요 ㅎ.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것도 복이라 생각해요. -
작성자 자유(심성식) 작성시간17.06.04 예전엔 울집처마에 제비집짖고 새끼낳아서 가고 또오고 해마다 반복했는데 이사한뒤론 한번도 못봤는데 모처럼보니 남다른감회가~~ 복들어 오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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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4 어릴적 보았던 풍경이 저의집 처마 아래서 벌어지다니....,저도 감회에 젖었죠.
여긴 시골이며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 먹이가 풍부해서 인가 봅니다.
자연속에 산다는 고마움을 새삼느끼고 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4 그렇죠? 저도 수십년간 제비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어쩌다
우연히 동거를 하게됐습니다 ㅎ.
오랫동안 자세히 쳐다보니 날아가는 파리도 잡아 먹더군요....공생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섬소년(양태웅) 작성시간17.06.04 제가 하하하님께 연애편지 달아서 보냈는데 저놈이 올 생각은 안하고 거기 그냥 눌러산다고요?
다리몽댕이 댕강 분질러서 좀 보내소..ㅎ -
작성자 꺼벙이(최영철) 작성시간17.06.04 저 어릴적 에 다른집 처마에만 집을 지어서,
우리집에도 지어라고 처마아래에 나무판자까지 설치 했는데도 결국 우리집은
집을 짖지 않더군요 ㅠㅠㅠㅠㅠ
다른집 처마에 제비가 그땐 참 부러웠습니다
당연히 어른들이야 청소 때문에 썩 반기지는 안았지요 ㅎㅎㅎㅎㅎ
돌아온 제비랑 즐거운 교감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4 동심으로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갈 순 없는게 현실이죠.
저도 2년 전에 ..어머나 이게 무슨일이야? 큰일났네, 바로 아래엔
세탁기가 있었는데, 배설물이 잔뜩 있더군요.
그당시 부부제비가 집을 짓고 있는중이였죠~. 결국 세탁기를 옮기고
아래엔 배설물 받이를 깔아놓고....그래, 함께 살자.
허구 많은 집이 즐비한데, 너희가 여기에 왔을땐 다아...이유가 있을꺼야.
그날 이후부터 아침엔 새들의 합창으로...심심할땐 올려다 보면서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큰 즐거움 이였답니다.~~~,
이젠 울강쥐들도 제비를 보면 짖지를 않아요 ㅎ. -
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5 복순이 심심하진 않겠군요.
을 강쥐들도 창가에서 날아다니는 걸 보구선 처음엔 엄청 짖더니
올핸 조용해요~~,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지...ㅎ, -
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5 안녕하시죠? 무척 반가웠답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노래를 불러주더군요~ㅎ.
날이 더워지는데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
답댓글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06 오늘도 제비들이 부지런히 들락거리고
빨래널이에 앉아서 한참을 노래를 했답니다.
이젠 저를 봐도 화들짝 놀라지 않으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