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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요][청학동 마리]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말티즈 여아 마리를 찾습니다.

작성자마리 언니|작성시간15.02.28|조회수321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우리 강아지 마리를 5일만에 찾았습니다.!!!!!

28 산속에서 떨고 있는 아이를 산책중이시던 모녀분이 데리고 , 씻겨주시고, 사료도 손수 사셔서 먹인 연수구청에 맡겨 놓으셨어요...주말이라 유기견 확인이 되지 않아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서야 청소하시는 아주머님이 먼저 연락을 주셨네요..그래서 몇시간이라도 빨리 만날수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청학동 동네 주민이라 전단지 보시고 알고 계셨다구 하시며 아이 사진보내주셨는데 아이고 우리 마리였어요...

마리 만나러 가는 내내, 엄마랑 웃다가 울다가 아주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만날수 있게 연락주신 연수구청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너무 감동적으로 고마우신 모녀분, 같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많이 걱정해주신 동네 주민분들에게 떡돌리고 인사드리러 다닐려구요.....

온라인상의 모든 분께도 떡돌리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 마음으로 전합니다.. ^^

 

인사도 드리고, 전단지도 수거해야 해서, 오늘도 바쁘게 움직여야 겠어요..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2015년도 가족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행운만 가득하시길....

카페 회원도 되었으니 종종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아직도 아이를 찾고 계신 분들 모두 모두 희망버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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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엄마 아빠가 잠깐 근처에 없는 틈에 3살짜리 조카가 문을 연 틈으로 10년간 엄마가 막내딸처럼 키운 말티즈 여아 마리가 달아났습니다. 엄마아빠가 눈에 안보이니 찾으로 나간듯합니다.

이사온지 2달밖에 되지 않아 아이가 집도 모를테고 4시간동안 없어진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밤 9시에 알게되어

동네 돌고 전단지 만들어 계속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청학아파트 영남아파트 청남어린이집 카센터 많은 집근처에서 목격되었고 8차선도로를 건너 청학 현대아파트 쪽으로 갔다는 목격자도 계시고, 송도역사거리쪽으로 갔다는 분도 계셔서 일단 전단지를 다 붙이고 다니는데 계속 없어지네요..

지금도 게시올리고 송도역사거리 방면으로 나가볼려고 합니다.

남동구청근처 버스정거장에서 보신 분도 있다해서 동생이 달려갔네요....

 

아이가 순하고 자기 가족밖에 몰라 남이 오라고해도 잘 안갑니다. 하얗고 예쁩니다.

똑똑한 아이인데 어디 좋은 분이라도 따라갔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스럽고 엄마는 하염없이 울고만 계시네요..

혹시라도 지나다니시면서 우리 마리 비슷한 아이를 보시거나, 보호중이신 분 계시면 제발 연락부탁드립니다.

애타게 찾고있는 가족 생각하시고, 제발 전화한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례는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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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마리 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2.28 감사합니다. 주변에 혹시 강아지 있는지 유심히 좀 봐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ㅠㅜ
  • 작성자라떼엄마 | 작성시간 15.02.28 에공 이쁜아이이네요...꼭 찾길 바래요...
  • 작성자다정이맘 | 작성시간 15.03.02 사랑하는 가족과 있어서 귀엽고 이쁘네요. 이 아이가 슬픈 얼굴로 변하지 않도록 .. 마리 꼭 찾아 주세요``...
  • 작성자완두♥콩맘 | 작성시간 15.03.02 혹시...아가 찾으셧나요?
    슈퍼에 붙어잇던 전단지가 없어서여....
    같은동네라 걱정도되고 소식 궁금하네요...
  • 작성자마리 언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2 아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경황이 없어서 이제 답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연수구청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연락이 와서 데리고 왔습니다. 동네 주민 분이 산에서 보시고 집에 데리고 가셔서 목욕도 해주시고 사료도 사서 먹인 후 구청에 맡겼다고 하셔요. 넘 감사하는 맘에 오늘 찾아뵐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려요. 퇴근 후에 찾아았다는 게시물 올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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