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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샘/말티즈/남아] 고운 미모를 자랑하는 꽃말티 진샘이

작성자배땍(카페홍보팀)|작성시간17.11.06|조회수6,314 목록 댓글 4

 

 

 

 

★ 진샘이에게 마지막 손길을 내어 주세요

 

* 견종 : 말티즈

* 이름 : 진샘

* 성별 : 남아

* 나이 : 10살 추정 / 20년 10월 기준

* 체중 : 5.6kg / 18년 4월 기준


작고 마른 체구의 사랑터 신입생 진샘이에요.

진샘이는 동구협에서 구조할 때 목록에 없던 아이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딱 한아이를 더 구조할 수 있게 되었고, 직원분은 진샘이를 안고 오셨습니다.

정말 미안하게도 몇살인지 건강은 어떤지를 물어야 했습니다.

 

보호소에서도 몇 달을 계속 기다리고 기다려야 했던 진샘이..

설사가 멎지 않아서 계속 설사약을 먹으며, 긴 시간 동안 오지않을 누군가를 기다렸겠지요..?

오랜 보호소 생활로 꼬리에 탈모가 오고 피부병이 많이 생겼습니다.

귀에는 진드기가 잔뜩 생겨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잘 찌지 못할거라고 해요..

매일 사랑터에서 열심히 진드기를 잡아주고 있지만 그보다 더 지독했던 기다림은 어떻게 잊을까요..

그렇게 아픈데도 티 하나 안내고 침착하게 버텨주었던 진샘이는 왜 그리 착하게도 기다렸을까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을 빤히 바라보며 주사도 얌전히 잘 맞는 착한 진샘이..

     

나이가 많이 들고 병이 들면 가족을 버릴 수 있나요?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진샘이는 아직도 기다리는 것 같아요..

진샘이가 이토록 기다리는건 첫 주인이 아니라 사랑했던 기억일까요..?

힘겹게 막차를 타고 온 진샘이에게 이제 더 행복한 정류장을 지날 일만 남았기를 기도해요..

지나는 그 길에서는 과거보다 더 사랑받기를..

 

 


 

■ 근황 업데이트 (20년 7월)

배변도 잘 가리고, 분리불안도 없고, 애교도 많은 진샘이. 

밖에 나가면 강아지 친구들에게 앙앙거리는 해도

임보 가족들이나 손님에게는 너무 착하고 순한 아이로 지내고 있어요!

 


 

 

▶ 중성화 수술은 필수사항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에게는 입양을 보내지 않습니다.   

▶ 입양하시려는 분들은 가족분들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미성년자일 경우 부모님 동의 필수)

▶ 입양 후원비는 15만 원입니다. (중성화 수술 및 예방접종, 치료비로 쓰입니다.) 

▶ 아이들이 모두 완벽하게 건강할 수는 없습니다.

▶ 입양 전 사랑터에 방문하여 아이를 먼저 보고 입양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ㄴ 관련 공지 : http://cafe.daum.net/ccchappydog/FKKZ/103

▶ 입양 시 직접 인천에 위치한 행복한 유기견 세상 보호소 ‘사랑터’로 와주셔야 합니다.  

▶ 입양 시 필수 지참 준비물 : 전화번호가 새겨진 아이의 인식표, 입양자 본인 신분증

▶ 입양 후 '행복한 유기견 세상' 카페에 소식을 꾸준히 올려주셔야 합니다. 

▶ 입양 후 재유기 시에 법적 책임을 묻고, 파양/실종시에는 입양후관리팀에 지체 없이 연락주셔야 합니다.   

▶ 입양 절차 안내

행유세 다음 카페 가입 → 정회원 등업신청 → 온라인 신청서 작성입양 담당자 검토 및 통화 후 입양 승인 → 

카페 입양신청서 작성 → 입양후원비 입금 → 입양날짜 확정 → 사랑터 방문 후 서면 신청서 작성 및 입양 완료 → 입양후관리

 

 

입양담당 : 코지아나010-5376-4650

 

 

▪ 입양 신청은 하단의 온라인 사전심사 신청서를 먼저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신청서 접수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입양 신청을 하실 수 없습니다.

▪ 너무 늦거나 이른 시간은 피해서 문의 부탁 드립니다.
▪ 직장 등 생업과 병행하고 있는 관계로 바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 입양팀의 다른 분과 상담해 주시거나
문자로 용건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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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깜댕맘 | 작성시간 17.11.26 저 착한 눈...
    제 깜댕옹을 열 살에 만났어요..양 쪽 슬개골도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고, 길지 않을...떠나는 날까지 잘 지냈으면 하는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뒤로 하고 깜군을 안고 왔어요.
    그 깜군이 깜댕옹이 되어 내 년이면 열아홉이 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함께 할 시간이 짧은 게 결코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 깜군이 깜댕옹이 되는 시간동안 제게 준 사랑과 헌신은...성한 곳이 없는 몸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아픈 노견을 품어주셨던 엄마들은 아실 거라 생각해요.
    진샘인 아직 젊고, 건강하고..하지만 철은 넘치게 들었을 거에요.
    저 따뜻하고 착한 눈을 마주하실 행운의 엄마가 곧 오시길 빌어요.
  • 작성자로코베리 | 작성시간 20.04.28 귀여운 진샘이 :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로코베리 | 작성시간 20.04.2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로코베리(카페홍보팀) | 작성시간 20.04.2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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