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26 오늘의 말씀

0607(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작성자성내베드로|작성시간26.06.06|조회수106 목록 댓글 2

▢0607(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은 성체와 성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양식을 주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신 사람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모신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갑니다.

제1독서는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마라에 이르렀을 때에 마실 물이 없어서 물 때문에 불평합니다. 모세가 나뭇가지를 마라의 샘에 던지자 쓴 물이 단물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는 고기와 빵 때문에 불평합니다. 그날 저녁에 메추라기 떼가 날아오고 다음 날 아침에는 하늘에서 만나가 내립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굶주리게 하신 다음 그들의 조상들도 몰랐던 하늘의 만나를 먹게 하십니다. 만나는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이 내리신 하늘의 양식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은 빵만으로 살지 아니하고 천상 양식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1서의 말씀입니다. 공동체 성찬의 전례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기억하며 축성한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고, 전례 안에서 예수님을 기억하며 나눈 축성된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같은 잔과 같은 빵을 나누어 받아 모시기 때문에 공동체 전례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모두가 다 한 몸이며 한 형제자매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모두가 다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성체성사 안에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을 체험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시면서 그리스도 예수님과 일치하고 서로 일치합니다.

복음은 요한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생명의 양식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누구든지 이 참된 양식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양식은 온 세상에 생명을 주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지 않으면 주님의 참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참된 양식이고, 그리스도의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예수님 안에 머물고 예수님과 함께 참 생명의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상 양식입니다. 예수님께로 나아오는 사람은 결코 허기지지 않을 것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 제1독서 : 신명기 8, 2-3. 14ㄴ-16ㄱ
<하느님께서는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몰랐던 양식을 먹게 해주셨다.>

해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그들의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십니다. 만나는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린 하늘의 양식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하늘의 만나를 내리신 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3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4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15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16 또 그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몰랐던 만나를 너희가 먹게 해 주신 분이시다.”


* 화답송 시편 147(146─147), 12-13. 14-15. 19-20ㄱㄴ(◎ 12ㄱ)
◎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은 네 성문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사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
○ 주님은 네 강토에 평화를 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당신 말씀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빠르게도 달려가네. ◎
○ 주님은 당신 말씀 야곱에게, 규칙과 계명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어느 민족에게 이같이 하셨던가?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네. ◎


+ 제2독서 : 1코린토 10, 16-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해설) 성찬의 전례 안에서 떼는 축복의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성찬의 전례 안에서 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빵은 하나이지만 여러 명이 빵을 나눈다면 모두가 한 몸입니다. 모두 같은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모두 한 몸입니다.

형제 여러분, 16 우리가 축복하는 그 축복의 잔은그리스도의 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동참하는 것이 아닙니까? 17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는 여럿일지라도 한 몸입니다. 우리 모두 한 빵을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 복음 환호송 요한 6, 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 복음 : 요한 6, 51-58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해설) 예수님은 생명의 빵입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는 사람은 참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참된 양식이고, 그리스도의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 되어 예수님 안에 머물고 예수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무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정 하늘에서 내려온 천상 양식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52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세상에 오실 때 이미 우리를 위해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시기로 작정하십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예수님과 함께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2026년 06월 07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10-8889-5425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해영 세례자요한 | 작성시간 26.06.06 우리는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예수님과 함께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작성자노상운 | 작성시간 26.06.07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요한6,55-56

    My flesh is true food, and my blood is true drink.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him.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사람은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예수님과 함께 참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