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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늘의 말씀

0618(목)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작성자성내베드로|작성시간26.06.17|조회수92 목록 댓글 2

▢0618(목)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독서 : 집회서 48, 1-14
<엘리야가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해설) 엘리야 예언자는 불과 같이 일어나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오르고 신기한 일들을 많이 보여 줍니다. 그는 불 마차를 타고 불 소용돌이 속에서 산 채로 하늘로 올라갑니다. 엘리사 예언자 역시 스승 엘리야의 영으로 가득 찹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하느님 백성 앞에 주님의 공정과 정의를 알리는 충실한 주님의 예언자들입니다.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 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 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 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보냈다. 4 엘리야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 5 당신은 죽은 자를 죽음에서 일으키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말씀에 따라 그를 저승에서 건져 냈습니다. 6 당신은 여러 임금들을 멸망으로 몰아넣고, 명사들도 침상에서 멸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7 당신은 시나이 산에서 꾸지람을 듣고, 호렙 산에서 징벌의 판결을 들었습니다. 8 당신은 임금들에게 기름을 부어 복수하게 하고, 예언자들에게도 기름을 부어 당신의 후계자로 삼았습니다.
9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 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12 엘리야가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엘리사는 일생 동안 어떤 통치자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를 굴복시키지 못하였다. 13 그에게는 어떤 일도 어렵지 않았으며, 잠든 후에도 그의 주검은 예언을 하였다. 14 살아생전에 엘리사는 기적들을 일으켰고, 죽어서도 그의 업적은 놀라웠다.

묵상) 엘리야 예언자는 주님의 사람으로서 많은 왕들을 멸망시키고 지체 높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치닫게 합니다. 그는 하느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 분노의 불을 끄고 하느님을 등진 인간들을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합니다. 주님의 예언자 엘리야는 일생 동안 어떠한 권력도, 어떤 군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두려워합니다.


* 화답송 시편 97(96), 1-2. 3-4. 5-6. 7(◎ 12ㄱ)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흰 구름 먹구름 그분을 둘러싸고, 정의와 공정은 그분 어좌의 바탕이라네. ◎
○ 불길이 그분을 앞서 가며, 둘레의 적들을 사르는구나. 그분의 번개 누리를 비추니, 땅이 보고 무서워 떠는구나. ◎
○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 앞에서 온 땅이 녹아내리네.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
○ 우상을 섬기는 자들,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들 모두 부끄러워하리라. 모든 신들이 그분께 경배드리네. ◎


* 복음 환호송 로마 8, 15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네. ◎ 알렐루야.


+ 복음 : 마태오 6, 7-15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해설) 주님의 기도에는 일곱 가지 청원이 들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이름,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뜻 등 하느님에 관한 세 가지 청원이 있고 우리의 양식, 우리의 죄, 우리의 유혹, 우리의 악 등 우리의 삶에 관한 네 가지 청원이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의 다스림 아래에서 우리의 삶을 잘 꾸려나가도록 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묵상)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야만 주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주님의 용서를 체험해야만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는 아량이 생깁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할 때 주님의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용서는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하실 때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하시며 우리도 아버지로 부르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높은 곳에 계신 무서운 신이 아니라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로 부르며 기도합니다. 우리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또 차마 청하지 못해도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모두 미리 아시고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26년 06월 18일 목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10-888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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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해영 세례자요한 | 작성시간 26.06.17 우리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또 차마 청하지 못해도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모두 미리 아시고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작성자노상운 | 작성시간 26.06.18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마태6,9

    This is how you are to pray!

    ★★우리의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주님의 기도*가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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