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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론

[스크랩] 11.19.수."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박인국 아우구스티노|작성시간14.11.19|조회수26 목록 댓글 0

11.19.수.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이 늦가을
단풍도 떠나고
사람들도 떠나갑니다.

떠나는 이들에게선
떠올라지는 기억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름다운 이별은
더더욱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주고 갑니다.

생명이 사랑인 것은
떠나도 사랑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여정의 끝에는
자신을 만나는
사랑의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좀 부족했어도
하느님 은총으로
기쁘고 감사하는
빛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더이상 사랑은
계산되지 않는 것임을
풍요로운 십자가는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세상에서 배운 셈법은
여전히 손해를 생각하지만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사랑은
달라는 대로 다 주어도
오히려 넉넉해지기만 하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사랑을 계산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이 되고 맙니다.

한 해 동안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의 미나로
얼마나 많이 나누셨는지요.

삶의 연말정산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삶은
지금 부터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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