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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석 이야기

남한강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뛴다.

작성자돌단풍 2|작성시간26.06.18|조회수45 목록 댓글 3

한번쯤 부론으로 방향을 잡아

탐석을 해야지 마음을 먹다 먹다

이제서야 남한강을 방문했네요.

여기도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탐석지네요. 멀리 돌밭은 보인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우선 고민을

먼저하고 장비를 챙기고 물길로 내려

갑니다. 언덕 위 길에서 부터

갈대숲을 헤치고 내려가도 모래가

쌓인 물길을 건너야 하고 ....산넘어

산이 바로 이곳인가요.

처음 방문하는 곳이니 어렵겠고

계절적으로 수풀이 높은 계절이니

어렵겠고, 난관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참 더위도 한몫을 합니다.

우선 먼저 건탐으로 돌밭을 먼저 둘러

보고 나오는 길에 물탐을 해야겠네요.

돌밭으로 가는길, 사람키보다 높은 

수풀을 똟고 나가야 돌밭이 나오네요.

수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미쳤다 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수풀을 뚫고 나오면 넓은 돌밭,

마음이 뻥 뚫리네요. 하지만 넘 더워요.

돌에 물을 뿌리며 이동을 해도 금방

돌이 말라버리네요. ㅎㅎ

남한강 특유의 특징을 가득 담고 있는 돌들입니다.

특히 옥석에 먹이 들어간 돌은 이곳에서 처음 본 듯

합니다. 청천이나 괴산에서 옥석을 참 많이도 봤는

데 먹이라, 처음 보는 돌이네요.

이곳에서 보는 초코석은 많이 수마가 되고

거의 변화가 없네요. 청자석은 넘 반가웠

습니다. 정선과 평창에서 주로 많이 보인는데,

옥석으로 투토느 청석으로 고단평원, 계속

신기하고 신기합니다.

빠르게 움직이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정도

돌밭을 감상한 듯 합니다.

이제 다시 높은 수풀을 빠져나가 낮은 물길에서

물탐을 하고 마쳐야겠네요.

더위를 좀 가셔줄려나. 물탐이 그리워지네요.

물속에서 우연찮게 만난 귀로일석,

매화석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매화석은 양양의 정암에서 많이도

봤는데, 이곳의 매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장원입니다.

그 이외에 몇점을 더 만났는데,

특히 호수석과 청석의 폭포석은

뜻밖의 기대작이 되었습니다.

영상에 찍지 못해서 죄송

강가로 나오는 길에 뱀도 한마리

만나고 여러모로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시 남한강의 탐석지가

그리워지네요.

더위에 건강들 잘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w2BliPOYT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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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참수석 | 작성시간 26.06.18 이 무더운 여름에 텀석이라 그리고 부론 삼합리 쪽으로
    길을 잘 아는 석우와 함께도 아니고 혼자 탐석에 도전하시니
    대단한 정열과 용기입니다.
    4대강 이전 남한강 하류의 넓은돌밭들이 없어지고서는
    탐석하기가 무척 어렵지요.
    아무튼 대단하시고 열정에 열렬한 성원을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단풍 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힘들게 탐석을 마쳤습니다.
    가깝게 느껴지는 돌밭이 수풀을 헤치고 물가에 도달
    하면 다시 푹푹빠지는 모래물길을 걸어야 하고 사람
    키보다 높은 수풀을 헤치고 나가면 그제서야 돌밭,
    여름 더위는 탐석을 더 어렵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남
    한강에 발을 담군다는 그 느낌이 심장을 뛰게 만들었
    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좀 더 세밀하게 탐석을 즐길
    수 있었는데 그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돌들을 만나는 행복감을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되질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한강은 좋은 탐석지가 분명하네요. 다음엔 더 쉽게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에 만난 뱀이 아주 무서
    웠습니다. 얼마나 큰지, 오랜세월 그곳의 터줏대감인
    듯 위용이 대단했습니다.
  • 작성자김창욱 김삿갓 | 작성시간 26.06.19 그래도 부론돌밭이 넓지요
    옛날에 전국석인들이 다모이는곳이고 석상들도 엄처않았지요
    옛추억이 되살아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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