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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원짱 작성시간07.08.13 화려한휴가 봤는데 20년전 감동이랑 좀 틀리긴 합디다. 울분과 격정은 이제 사라진듯합니다.^^ 세월이 변한건지 제가 변한건지. 작품성의 측면에서만 봤을 때 잘 만든 영화같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다큐멘타리같은 영화라고나 할까...근데 이준기 고등학생 머리가 왜그리 긴지, 그리고 군데 군데 좀 어색한 장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 한편의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시청되어 역사에 대한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져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