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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병상일기

작성자현강|작성시간12.02.29|조회수125 목록 댓글 5

병원신세를 지내고있다보니 나보다 더어려운 환자를 보면서 더 극한상황을 보면서 때로는 위안도 해보고 하지만, 왜일찍 내건강은 내가 챙기지못해 지금 이렇게 내가족과 자식들에게 짐이되게 하는지  이제와서 탓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치료는 의사에게 맡기고 생명은 하늘에 맡기는 길밖에...

같이있는 입원실환자는 40대 중반 부인은 중등교사  병명은 간경변 간의동맥이터지고 복수가차서 매일 물을 빼야하는 절박한상황 치료방법은 간이식밖에 없다고 하여 순위에 따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였는데도 부인이 내게 기도를 해주더군요!하느님 아버지시여 ..위와같이 절박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밝은모습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그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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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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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생기심 | 작성시간 12.02.29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급부터 강한 정신력으로 열심히 운동하시고 모든 걸 전능하신 절대자 하느님께 맡겨버리면 마음에 평안을 얻고 다시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빨리 나아 추모제에 참석해야겠다는 가까운 목표부터 정해 보심이 어떠한지요?
  • 작성자리얼 | 작성시간 12.02.29 사람이 나약하다보니~ 아무래도 신을 의지하게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주위에 생각도 못한 사람들의 여러가지 기적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이나 자식들에게 너무 부담을 가지시지말고~ 빨리 건강회복하시는데 강한마음을 가지시기바랍니다. 아프지만 현재 모습만으로 다들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을껍니다. 퇴원하셔서 운동하시고 열심히 기도하시면 예전처럼 건강하실수있습니다, 우리참나가족모두 현강님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플폭 | 작성시간 12.02.29 젊을 때 몰랐던 건강을 저도 이제야 자신을 혹사시킨 일( 술과 스트레스)에 대하여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병상에서야 이보다 더 절박한 후회가 되리라 짐작 해 봅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실수도 있고 후회도 하지요. 지금 부터라도 남은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을 찿아보세요. 그 길이 신에게 의지하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생활을 하든...
  • 작성자안나 | 작성시간 12.02.29 현강님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으니 마음가짐을 늘 긍정적으로 갖이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제 의사한테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복부의 상단에 물혹이 크게 생겨 원인을 확실히 알수 없다고해서
    다음주 3월 9일은 C T촬영을 해야 한다네요.한국 방문을 앞두고 작은 염려가 따르지만 하나님께 기도할수 있다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기도와 믿음은 산을 바다로 옮기는 능력이 있습니다.우리의 만남을 기다리며 어서 하루속히 쾌차 하시길 간구 드립니다.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 작성자녹야 | 작성시간 12.03.01 어제 현강님에게 오래간 만에 안부전화를 올렸는데, 숨소리가 가쁘고 해서 어디 편찬으시냐고 했드니, 작년에 간 수술을 하고 안좋아서 서울에 간 전문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해서 오늘 참나에 들어와 보니 많은 가족분의 염려가 있네요.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어니 곧 쾌차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만 간이 않좋다니 걱정이 되네요.
    안나님도 작은 염려가 있다고 하시나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행복한 마음을 가지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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