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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규 작성시간24.01.13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정확한 문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주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자외선 분광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료를 고르라면 주로 컨주게이션된 파이전자를 가진 화학종을 골라야합니다.(수업시간에 말씀드린적 있음)
KBr을 시료로 이용하는 경우는 없고, IR측정할 때 시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KBr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료를 KBr 분말과 섞어서 알약처럼 찍어서 디스크를 만들고 그 디스크에 IR을 쪼여서 측정합니다.(약대에서 실습함) KBr을 이용하는 이유는 IR을 흡수하지 않는 이온화합물이기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너무 지엽적이라서 수업중에도 언급한적은 없습니다.)
위 문제들은 전부 약대 전공과목입니다. 약대 전공 중 분석화학에서 배우기도하고, 기기분석이라는 과목에서 배우기도합니다.
수험생분들은 이런 문제가 출제된 것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저로서는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약대편입에서는 이렇게 약대전공문제를 아무런 연관성없이 뜬금없이 출제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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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규 작성시간24.01.13 올해 기출올인원에 위의 내용들을 더 보강해서 다룰예정입니다. 그런데 너무 이런 지엽적인 내용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올해는 A라는 지엽내용을 출제했다면 내년에는 X라는 지엽내용을 출제하면 그만이기때문입니다. 지엽적인 내용도 충분히 공부는 하겠지만, 기본내용을 확실히 연습한 후에야 지엽내용공부가 의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