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다의 즐거움

양인격 사주 인데 신약 일까요? 용신도 궁금합니다

작성자새옹지마인생|작성시간26.04.14|조회수241 목록 댓글 11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제 사주를 올려봅니다
(시는 임오시 계미시 경계인데 비슷하기도하고 임오시같기도해서 임오시로 올렸어요)


양인격에 정관을 용하고 재성이 희신 식신 기신
정인(기토)가 구응신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통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다른데서 통변을 받기로는
묘유충으로 양인이 충 당하니 신약하며 관다여서 오히려 관이 기신이고 식신이 약이다
혹은 인성 비겁이 용이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제가알고있는것과 완전히 상반되는 통변이라 .. 너무 궁금해서요..


오래 살진 않았지만.. 제 임상으로만 봤을때
임자대운이 매우 안좋았고 경자년에는 아버지가돌아가셨습니다 임자대운 전까진 크게 힘들게 살지않았어요 뭐 그렇다고 잘산건 아니었지만 ...
아버지가 똑똑한분인데 운이 참 안좋았거든요. 사업도 회사도 쉬이 못다니셨어요 .. 저라는 양인격의 운명인것인지...


하나있는 오빠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의지할데도없고.. 제가
어찌저찌 집안을 ... 케어하고있습니다
밥벌이하고 이것저것 힘든일 겪으면서 살았고
아버지가 아프시면서 남자도 안만나고 그렇게 살다보니 결혼도못했어요..ㅎ

대학도 명문대 나오고 중간에 석사학위도 명문대에서 취득했고 직장도 좋은 직장으로 다니고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온전히 실력만은 아니고 운도 따라줬고 시도도 했고 .. 이래저래 게으른편에 공부는 별로 안했(다고생각하지만)지만 해야하는건 독종같이 매달려서 끝을 보는편이라 실제에 비해서는 나름 좋은 간판은 갖고있습니다

임자대운 쉽지않았지만 어찌저찌 겉으로는 남들 하는것 만큼 하고 살아서 학위도 취득하고 이직도 하고 그렇게 지냈고 현재 계축대운 역시 좋진않고 힘들게 살지만 제 운명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그냥저냥 삽니다

제 성정은 좀 게으르지만 머리가 좋고 추진력 행동력 좋고 배짱좋고(사회생활할때 듣는평입니다) 해야하는건 반드시 끝을 보는 편입니다
(반대로 안해도된다고생각하는건 한없이 게으르긴해요)

내게 맡겨진 일 해야하는 일 책임지는 일은 반드시 제가 해냅니다... ㅜㅜ 저도 하기싫고 무섭고 두려워도 환경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네요.... 그러다보니 멘탈 쎄다고들 해요 사실 내면은 그렇지않은거같은데 살다보니 이렇게 단련이 된거 같기도합니다...


임상으로 관이 용신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의 성정 자체는 게으르고 절제가 쉽지않지만
관의 테두리 안에 있으면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하고
책임을 지고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하며...나를 채찍질하며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도 신강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신약일까요? 제가 알고있던 제 사주와 다른 통변을 들어서 다른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용신도 궁금하구요...

사실 지난 10여년간 너무 힘들게 살아왔어서
이젠 좀 행복해지고싶네요..ㅜㅜ


(용기신을 굳이 따지는 이유는 임자대운을 맞이하고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고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인생이 고꾸라지면서 하루라도 울지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내인생은 왜이러지 왜이러지 라고 원망하면서 베갯잎을 적시며 그렇게 10년넘게 살다가 우연히 어떤분이 양인격의 사주를 타고 났으니 어쩔수없다 라는 한마디에 내 사주를 공부하게되었고... 내아버지가 내형제가..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이유들이 납득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받아들이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 지긋지긋한 운에서 벗어나서 나도 나은 삶을 살고싶은데.... 나도 시련을 겪으니 어쩔수없이 강한척 아무렇지않은척 하고산거지... 나도 의지하고 기대고 싶은데.. 사는게 참 힘들구나 싶구요....
내가알던 통변과 다르니 앞이 깜깜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새옹지마인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6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다 쓰진 않았지만, 임자대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일 외에도 정말 많은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인생이 어떻게 이렇게 180도 바뀔수 있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 눈뜨면 회사가는.. 밥벌이만 겨우하는정도로 어찌저찌 버티면서 살았다는게 맞겠네요. 지금도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고, 아버지가 남긴 여러가지일들을 해결해야하고... 회사도 다니고.. 학교도 졸업하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ㅠㅠ 조직에서 인정받는건.. 감사한 말씀이지만, 또 간판에 비해 실력은 녹록치 않아. 그냥저냥 다니고 있습니다.

    질문을 좀더 드리자면... 저에게 임수가 기신이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관을 쓰면서 사는게.. 맞겠죠..?
    묘유충으로 양인이 충되고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역시 묘유충이니 재생관도 제대로 안되는 구조가 싶습니다.. 겁재옆에 정재가 있어서 바로 쟁재가 탈재되니 재성이 힘이.. ... 미약하지 않을까요..
    임수의 경우에도 천간에 있지만 오화위에 있음 작용력이 그나마 좀 약해진다고 봐도될까요.
  • 답댓글 작성자닉스 | 작성시간 26.04.16 새옹지마인생 임수가 기신이라고 말하자면 양인격으로 볼 때는 그러하죠. 하지만 기신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명리학에서 성격이 되었다. 희신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 격에 어울린다. 이런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그 말의 명리학적 의미는 개인보다는 주어진 격에 어울리게 살아라.
    격이 부여한 의무에 충실하게 살아라. 이런 의미이고 그런 삶을 귀하다고 칭찬(?) 하는 것이죠.
    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 ^^ 기신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하고 사는 삶은 과연 의미가 없고 나쁜 삶일까요?
    희기신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리고 묘유충에 마음이 많이 쓰이시나 본데,
    모유충은 유월이란 조한 계절에 묘라는 습한 기운을 좀 보완하여라 그런 뜻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내 이익보다는 인간성을 더 내어서 마른 마음에 인정을 더 내어라. 이런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지의 충은 부족함에 대한 보완 보충의 의미로 생각하세요.

    To Be Cont.
  • 작성자닉스 | 작성시간 26.04.16 이어서 계속.
    눈이 부시게 라는 드라마 속 김혜자씨 대사입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답댓글 작성자새옹지마인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백꽃필때 | 작성시간 26.04.17 닉스님 답변 눈이 부시게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