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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복강녕 작성시간21.11.10 당연히 드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안고 있을 불안감이고요..이해가 됩니다.
제 얘기를 좀 해도 될까요?
저는 현재 경북 농촌지도사 필기를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경북이 올해부터 공채전환된 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때 공통과목 중 국어가 있다는 이유+공채에 대한 불안감으로 9급 농업 국가직/지방직까지 전부 준비했어요.
과목만해도 이게 얼만가 생각해보니 약 1년 10개월 동안 7과목+토익+한능검을 공부한 셈이네요.
아니다, 작년까지는 원예직렬을 준비했었으니까 8과목+토익+한능검을 한 셈이죠.
그렇게 많은 양을 공부했는데 깊이가 있을리 만무했습니다. 전공과목이 그나마 베이스가 있어 시간이 줄었다지만 터무니 없는 공부양이었죠. 9급 농업직은 당연하게 떨어졌고, 경북농촌지도사는 관운이 좋지 않았다면 분명 떨어졌을겁니다.
농업직과 농촌지도사 같이 합격하신 분 합격후기가 최근 시험으로는 딱 하나가 있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정말 평범한 사람의 물리력으로는 굉장히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이걸 필기합격을 받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작성자분과 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네. 정말 보통의 사람이고 평범한 공시생이죠.
그렇다면 선택과 집중은 엄연한 전략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 수복강녕 작성시간21.11.10 특히 커트라인이 유달리 높은 지역들이 있어요. 그쪽이 연고시라면 선택과 집중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통과목이든 전공이든 공부하면 늘게 되어있습니다. 티오가 많고, 최근 커트라인이 높아졌지만 농촌지도사 경채만큼의 수험생이 고이지 않은 9급을 선택할지. 티오가 적고, 과목수가 적으나 경채에서 이미 상향평준화가 되다못해 고인물이 된 농지사를 선택할지는 작성자님의 선택입니다.
업무가 어떤지도 비교를 해서 잘 고려해보세요.
우린 정년까지 그 업무를 해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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