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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대책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안테나| 작성시간24.02.06| 조회수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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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mpre 작성시간24.04.19 뿌림골을 낮추고 좁힌다는 뜻을 쉽게 생각해보시죠.
    조금 과장해서 풀이하면 이랑과 고랑을 없앤다는 뜻입니다.
    고랑을 만드는 가장 큰 용도는 배수입니다.
    날이 가물경우에 배수를 촉진하는 '고랑'을 깊고 넓게 파는게 유리할까요? 얕고 좁게파는게 유리할까요? ^^
  • 답댓글 작성자 안테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오래된 글인데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가물다는건 비가 안와서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건데.. 그럼 물이 지나가야 좋으니까 고랑을 넓게 파야 물이 많이 흐르지 않나...요? 😢
  • 답댓글 작성자 Sempre 작성시간24.04.19 안테나 물이 많이흐른다는것은 어디론가 물이 흘러가서 떠나버린다는 뜻으로 이해하시고, 물이 흘러서 떠날경로가 줄어든다면 그 물은 토양표면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시면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empre 작성시간24.04.19 안테나 보통 고랑의 끝부분은 밭의 바깥쪽으로 연결되있죠^^
  • 답댓글 작성자 안테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Sempre 그러면 고랑을 좁고 넓게 파야하는 거 아닌가요?🥹
    넓게 파서 물이 많이 고이게 하고, 좁게 파서 경로를 줄여서 그 물들이 토양표면으로 흡수될 수 있게요.
    어떻게 파야 좋은건가요? 🥹😭
  • 작성자 Sempre 작성시간24.04.19 이랑 고랑이 거의없는 평이랑같은경우 물빠짐이 불량하기 때문에 경제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대부분 외면받습니다.
    뿌림골을 낮고 줄인다는 뜻을 이랑고랑이 없어지는 평이랑화 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물빠짐(배수)가 매우 불량해지겠죠?
  • 답댓글 작성자 안테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9 아! 이제 이해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고랑의 원래 목적은 배수가 잘 되도록 땅에 골을 타주는 건데, 지금 가물어서 토양에 수분이 필요한 상황. 배수보다는 초양에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추면, 골을 안 타고 평이랑화를 시켜서 빗물이 땅속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게 유리한 상황.
    즉 '뿌림골을 낮춰(=평이랑을 만들어) 한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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