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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소리

비가 오지요?

작성자달빛|작성시간03.11.11|조회수66 목록 댓글 9

비 오는 가을날 아침!
큰아이 방 창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밖을 내다 봅니다.
창문에 드리운 노란 은행나무 가지들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봅니다.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하늘,땅,공기,나무들...
모든 공간들이 비에 젖었습니다.

한잎,두잎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들의숨죽임은
아름답다기보다는
사위어져가는 계절의
소리없는 몸부림 입니다.
아픔입니다.

오늘은 왠지 우울합니다.
우산을 들고 노란 거리를 걷다 와야 겠습니다.
거리에 마음을 내놓으며..
그냥,그렇게..

하늘을 부를까요?

비가 오지요?
오늘 비 때문에 날씨는 무겁지만
기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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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늘 | 작성시간 03.11.12 쌀쌀함 속에서도 이재만 선생님의 노크로 맘은 따뜻해짐을 느끼는군요....그렇지요...여러분들? 누구누구는 선생님 사모님이고 다 비스무레한데 저만 .....나중에 왕따시키는것 아니겠지요?
  • 작성자최상민 | 작성시간 03.11.12 두고 보자하니 잔짜 잘들 노네. 언제부터 그렇게 됐남. 달빛과 하늘이 뽕짝이 잘 맞네요. 예전부터 그렇게 잘 맞았나? 며칠 전에 東江의 밤하늘을 보면서 밤을 밝히는 반달도 같이 보앗는데 보름을 막 지나고 여기서 함께 또 보게 되네요. 하여튼 반갑습니다.
  • 작성자하늘 | 작성시간 03.11.13 맞아요....달빛과 하늘은 천상에 있으니 뽕짝이 맞을 수 밖에 없지요....에햄...우러러 보세요...아셨지요 ㅋㅋㅋ
  • 작성자달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11.13 동강!좋죠. 우리 고향 가까운곳에있어 더 정이 갑니다. 장로님도 멋있습니다. 가고 싶은 곳은 다 가시니 김 집사님은 행복 하시겠습니다.오랫만에 느끼는 밝은 햇살입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최상민 | 작성시간 03.11.14 동강의 밤하늘은 정말 멋있었어요. 밤하늘의 별자리며 달빛은 더욱 그렇고. 정막이 흘를 정도로 고요한 시골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아무도 없는 산천을 유람하는 멋과 맛이 참 좋아요. 무, 배추, 고추 수확도 짭짤하고요. 가을은 풍요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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