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밑의 분의 글엔...
슬라브 족이 훨씬 순백인에 가깝다 하십니다.
몽골인들도 슬라브족 중에 가장 완벽한 백인들이 많다 하더군여...
코카시안은...검은 털의... 약간 유색인종의 백인을 이르며...전 유럽이 흉로의 혼혈들이니...
때~충 살가죽이 하야면 백인으로 편을 만들려던 자구책적 분류가 코카시안(백인?)이란 분류 같단 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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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인들은 '코카시안'이라구 불릴까?
김영진 ( HOMEPAGE ) 07-21 19:22 | HIT : 388
단어를 보면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또한 우스운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코카시안'이라는 말을 두고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제가 처음에 카프카즈의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 제가 오해한 것은, 학자들은 카프카즈지방을 백인종의 발생의 기원으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슬라빅어로 '카프카즈지방(кавказ)'을 영어로는 '코카서스 Caucasaus'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저와같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것을 좀 밝혀보고자 합니다.
요즘 제가 블루멘바흐(Blumenbach,19세기 중)에 관한 인류학책을 읽고 느낀 것은, 완전히 이것은 오해인 것입니다. 더 정확한 것은, 거의 우연에 가깝습니다. 백인이 코카서스인으로 불리우게 된 것은 블루멘바흐가 인류학을 연구하다가, 좀더 넓은 의미의 백인종의 예로써, 아름다운 카프카즈산맥을 보고, 그리고 거기에서 우연히 얻은 해골(카프카즈의 그루지아(georgia)의 해골)이 매우 아름다와서 백인종의 전형으로 삼을 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블루멘바흐는 백인의 두개골의 전형을 유럽의 변방인 카프카즈에서 찾으려고 했을까요? 이건 나중에 쓰기로 하고, 어쨌건, 당시의 많은 인류학자들은 흑인을 포함한 비백인들을 유럽인들과 구분하여 원숭이에 가까운 종으로 봤습니다. (1860년 다아윈의 '종의 기원' 이전의 상황이지요.) 그런데 블루멘바흐는 인간들은 이 5종으로 나뉘어지고 이들은 하나의 원숭이와 구별되는 '거대한 인간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의 근거로 당시의 거의 절대적 기준이었던 골상학적인 근거를 댑니다. (원숭이와 현격히 차이 있는 두개골 크기) 물론, 그는 유럽인들이 두개골 크기가 가장 크다는 것은 뒤엎지 못합니다. 이것은 아직도 유지되는 '과학적' 편견이지요.
하지만 정작, 현재의 러시안에게 있어 '카프카즈인'이란, (즉,코카시언)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국적으로의 러시안이 아니라, 러시안들이 생각하는 러시안들은 혈통적으로 슬라브인을 말하는데, 슬라브인은 백인종입니다. 카프카즈인은 그렇지 않고, 유색인으로 칩니다. 그들은 털이 검고 많으며, 터키인 정도의 갈색 피부에, 그루지아,체체냐, 다게스탄같은 나라들의 인종들입니다. 그루지아를 빼고는 회교국이기 때문에, 항상 러시아와 갈등이 있고 테러를 일으키는 족속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러시아에서는 이 어두운 색의 피부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의 '코카서스인'은 넓은 의미의 백인종, 혹은 그냥 백인을 말합니다. 여러 인종이 섞였지만, 백인종끼리도 혈통이 불분명하고, 백인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덜 저항감이 있기에 편리하게 코카서스인이라는 단어가 부활되어 불려지게 됩니다. 즉, 피부색이 약간 검더라도, 코카서스인이라고 하면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범죄 프로파일링이나, 신상기재, 뉴스와 신문에 이르기까지 '코카시언'이란 단어는 상당히 자주 쓰입니다. '그다지' 희지 않은 백인들조차도 감싸안을수 있으니까 편리한 단어입니다. 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40%에 해당하는 라티노(남미와 멕시코혈통)들이 자신 스스로를 '코카시언'이라고 부른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비 백인들의 백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누구도 1/2 라티노는 라틴 혈통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1/4만 되어도 그냥 코카시언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은 백인은 물론 카프카즈지방과도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지요! 두세대정도의 활동주기 50년 정도면 인디오나 마얀(mayan)의 혈통이 '백인'이 되어 버리는 셈이니 드라마틱하다고 할 수 있지요. (상대적으로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코카시언이라는 단어는 미국보다 덜 쓰인다고 합니다. )
하지만, 한가지 짚을 것은 이렇게 단어가 이상하게 쓰인 것은 이렇게 우연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에 따르면, 기독교에서 노아의 방주가 물이빠지고 난 후에 도착한 곳이 성서를 따져보니 카프카즈 산이라고 합니다. ( 이런 걸 알아내다니, 신학자들은 재주도 좋습니다.) 따라서 카프카즈인들이 백인이어야 좀 더 그럴 듯 하니까, 카프카즈인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백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마도 블루멘바흐는 당시의 성서를 합리화하는 노력으로 과학을 증명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100년쯤 더 지나면, '거기는 우리 선조들의 땅이라구!' 하고 폭격을 퍼붓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재미있는 것 같아서 일반상식적 견지에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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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7.09 러시아의 동남진과...왜&양이들의 북진이 충돌한게 만주지방이자...그 북만주가 외몽골일까 합니다...물론 원만주는...명주이고...대명인...태무르국(티무르 고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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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재만 작성시간 08.07.09 그게, 이상한 것이... 일본군이 백러시아와 전쟁시, 백러시아 여자들을 많이 강간했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여자들은 전쟁터로 나오지 않잖아요.... 그 들 삶의 거주지가 그 부근이라야, 그런 약탈이 가능하죠... 남경처럼요.... 아니면, 제가 본 내용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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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7.09 성 범죄에 민감하시군여...ㅡ. .ㅡ...러시아인들은...범죄인들과 집시족들 위주로...시베리아 담비가죽등을 취해 팔아 먹을 권한을 부여해 줬기에...군인들이 망을 봐 주고...양아치 패거리들의 가족들이 이주해서 산 것이랍니다...거주를 해야 영구 지배가 가능한 격이니까여...사실 원주민들은 오리지널 군인들보단,,,뉘끼헌 미소의 양아치들이 훨 부담스런 법니니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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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7.09 몽골은 약과고...몇 년도 않 되어...극동의 블라디 보스톡까지 백인 여자들이 이주해 살았답니다...이젠 한국의 야간 무대에까지 출몰한다던데여...?..그로스께들이...구한말에 우리 여자들도 어쨋단 얘기가 솔차게 들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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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7.09 그리고 이건 사담인데여...그 엉덩이가 남산만헌 백인여자들을...난쟁이 왜족들이 약소헌 무기로 어찌했다고하여...그 백인 여자들이 강간이라 생각했을지 같은 동양인으로서 좀... 조심스럽고 그럽니다...비유하자면...동해 바단물에 우리가 나름대로 크다 생각하는 차돌맹일 던졌다 하여...동해 바닷물이...강간이라 평가할까 하는 의문입니다.... 농찌거리였습니다...^..^...김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