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태수작성시간08.09.11
페르가나 계곡은 국경선이 참으로 이상합니다. 어느 웹에서 말하기를, 페르가나 계곡이 연경 북경이어서 역사를 감추기 위해 중요한 지역을 고의로 여러 나라고 쪼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괴상한 국경선 때문에 한 참 본 후에야 국경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답댓글작성자현상태작성시간08.09.11
역시나 소그드는 조선의 핵심세력이었고, 소그드는 고려 즉 조선을 풀수 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들이 막대한 자금력과 기술을 갖춘 집단, 오늘날 말하면 대기업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들이 즉 테무진이 중용한 색목인 집단이라고 봅니다. 얘네가 없으면 그 막강한 몽고군이 만들어 졌겠습니까?
답댓글작성자김재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8.09.11
이 들이 대대로 상업에 종사하게 되었던 것이, 실로의 길목에서 동서양의 세력을 모두 접하면서 세상의 흐름을 읽었기 때문으로 예상합니다. 원래 장사치들은 온세상의 정보를 들고 이동하기 마련이거든요.... 모든 역사는 '길 위에서 흥하고, 길 위에서 망해갔다'는 어떤 이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답댓글작성자김재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8.09.11
저도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예성강은 안북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북쪽에서 흐르는 강이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당시 카스피해로 들어가는 강은 3개가 있지만, 발하쉬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추측컨데, 현재의 발하쉬호의 위치로 보아서 당시는 큰 강으로 이루어졌던 것이 바다 사라짐과 동시에 물길이 끊어지면서, 해당위치에 호수가 생긴것이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다른 문헌들의 더 많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한헌석작성시간08.09.11
김선생님 반갑습니다. 고려의 한 중심이 틀림없읍니다. 그러나 황제는 좀 이상합니다. 쿠빌라이는 자기 세째 아들 망갈라를 키르키스에 안서왕으로 봉합니다. 다음에 자세히 논하겠읍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통찰과 지혜가 대륙사의 큰 기둥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읍니다. 오늘 처음 댓글 다는 법을 배우고 쳐 봅니다.
답댓글작성자김재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8.09.11
15-16세기에 전세계적으로 소빙하기가 있었습니다. 이 원인으로 여진족이 남하를 하고,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찾아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 소빙하기는 유럽에서 한여름에도 강물을 얼릴만큼 심각한 폐혜를 끼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