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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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군(八旗軍)은 만주의 행정제도에서 비롯된 청나라의 군사제도를 말한다.
[편집] 역사
팔기군은 청나라의 시조 누르하치가 17세기 초에 설립하였다고 전하며 청나라가 중원을 통일한 후 청나라 제도의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초기의 팔기 제도는 만주족의 전통적인 군역 및 봉급지급의 단위, 장비의 관할권, 봉토의 관할권을 나누는등 주로 행정적 편의에 의해 나뉘어 진 것이다. 누르하치는 1620년대 몽골의 여러 군대를 흡수 통합하면서 그들을 팔기제도에 포함시켰으며 나중에 중국 한족(漢族)의 군대를 팔기군에 포함시켰다. 최종적으로 8개 깃발군이 확립된 것은 1642년이다.
팔기군중 상위 3개 깃발군(정황기, 양황기, 정백기)는 황제의 직속부대이고 나머지 5개의 깃발군은 여러 제후들의 관할이다. 중국을 정벌하는 기간동안 팔기군은 점차 전문적이고 관료적인 기관으로 변모했다. 청나라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팔기군은 청나라 정예군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19세기 서양 열강의 침략이 가속화 되고 아편전쟁, 태평천국의 난을 거치면서 팔기군의 세력은 약화되고 결국 마지막 황제가 자금성에서 떠날 때 완전히 사라졌다.
ManZhow_8Flag_Yellow(正黃旗)
ManZhow_8Flag_YellowInBorder양황기 (鑲黃旗)
ManZhow_8Flag_White정백기 (正白旗)
ManZhow_8Flag_WhiteInBorder양백기 (鑲白旗)
ManZhow_8Flag_Blue정남기 (正藍旗)
ManZhow_8Flag_BlueInBorder양남기 (鑲藍旗)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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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재만 작성시간 08.11.12 새의 상징이 없어진 것은, 해당내용을 가지고 서로 자신들의 정통성이라고 우기면서 싸움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양쪽의 합의로 해당상징을 없애버리고, 유럽은 기독료, 동양은 이슬람으로 '조선시대'에 합의를 본 것이 아닐런지요?... 그러니, 단군이 없어져 주어야 되는 것이죠... 국제화 시대인 요즘은 또 전세계의 국제-대도시들에서 서로 만나, 자신들의 종교가 정통성이 있다고 싸우고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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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미 작성시간 08.11.12 제 생각으로도 조선 역사의 인간으로서의 단군의개념은 결코 종교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上帝=天帝=天의 개념은 결코 인간의 땅의 개념과 섞일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학의 후기 개념인 인내천(사람은 곧 하늘이다)의 개념은 결코 천의 개념의 무지에서 비롯된 개념이라 보입니다. 다시말해 인내천의 사상은 유대교의 이원론 사상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도 자신을 신의 자손이라 본았지만 일원론의 실체로서의 메시아 사상(예수)은 인간에게서 나온 모든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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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미 작성시간 08.11.12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찾는다는 것은 민족의 근원을 찾는다는 의미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일원론과 이원론으로 보게되면 분명 사상의 근원에 접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 유대이원론자에 의해 구성되었는지 아니면 조종받고 있는지 아니면 나아가 조선의 천(天)의 개념이 원래는 일원론의개념이었는데 이원론으로 상쇄시켜 나가는 것이 1700년대 이래로의 조선말기의 역사는 아닌지...분명 조선의 천자의 개념은 일신론과 이신론의 개념에서 놀아나고 있는 역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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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미 작성시간 08.11.12 그러므로 새의 개념(일원론)을 세운다는 의미는 가깝게는 육의 한계를 철저히 허무는 모습으로 드러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피와 고난입니다. 지금 대다수의 한국인들은(종교인이든 무종교인이든) 이미 의도된 역사에 의해 이원론에 깊이 물든 존재들입니다. 바로 우리의 형제와 자매가 그렇다는 말이지요...일원론자들은 언제나 세상의 이원론자들에 의해 핍박받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란 천에 속한 존재로서 인과 무관한 존재임을 유대교 이원론주의자들의 경전에서 누누히 말하고 있는 것처럼, 육으로서의 조선은 이미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되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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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유미 작성시간 08.11.12 결국 원래의 천의 개념으로 돌아가지 아니하면 우리에게는 유대인들이 만들어놓은 현실과 타협하는 미래만 기다릴 뿐 천자국으로서의 회복이란 결국 상관이 없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 남겨진 현실은 현실과 타협하느냐 아니면 조선이 천손의 후손으로서 그 사상을 찾아내느냐 하는 것이라 보입니다. 단군...동학...이미 실패한 개념들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