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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유미 작성시간08.11.12 제 생각으로도 조선 역사의 인간으로서의 단군의개념은 결코 종교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上帝=天帝=天의 개념은 결코 인간의 땅의 개념과 섞일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학의 후기 개념인 인내천(사람은 곧 하늘이다)의 개념은 결코 천의 개념의 무지에서 비롯된 개념이라 보입니다. 다시말해 인내천의 사상은 유대교의 이원론 사상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도 자신을 신의 자손이라 본았지만 일원론의 실체로서의 메시아 사상(예수)은 인간에게서 나온 모든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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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유미 작성시간08.11.12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찾는다는 것은 민족의 근원을 찾는다는 의미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일원론과 이원론으로 보게되면 분명 사상의 근원에 접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 유대이원론자에 의해 구성되었는지 아니면 조종받고 있는지 아니면 나아가 조선의 천(天)의 개념이 원래는 일원론의개념이었는데 이원론으로 상쇄시켜 나가는 것이 1700년대 이래로의 조선말기의 역사는 아닌지...분명 조선의 천자의 개념은 일신론과 이신론의 개념에서 놀아나고 있는 역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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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유미 작성시간08.11.12 그러므로 새의 개념(일원론)을 세운다는 의미는 가깝게는 육의 한계를 철저히 허무는 모습으로 드러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피와 고난입니다. 지금 대다수의 한국인들은(종교인이든 무종교인이든) 이미 의도된 역사에 의해 이원론에 깊이 물든 존재들입니다. 바로 우리의 형제와 자매가 그렇다는 말이지요...일원론자들은 언제나 세상의 이원론자들에 의해 핍박받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란 천에 속한 존재로서 인과 무관한 존재임을 유대교 이원론주의자들의 경전에서 누누히 말하고 있는 것처럼, 육으로서의 조선은 이미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되리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