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원인(Peking man)

[박정태]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방송한 듯 한 BBC 방송을 다시보고 글 올립니다.

북경원인(Peking man)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북경원인은 1926년 발견되어 1927년 발표한 것으로 나오네요.

발견과정이야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됐던 이름을 붙였습니다.

Peking man 이라고.

그리고 학명은 Sinanthropus pekinensis

당연히 Beijing man 이라고 했어야 할텐데. 그때가 죽의 장막이라서 그랬을까요? 

학명을 붙인 학자 당시에는 어쨌든 지금의 뻬이징을 북경으로 인식했다고 볼수 있는데

과연 지금의 중국인들은 언제부터 북경을 뻬이징이라고 발음했으며 그 당시의 중국과 지금의 중국은 같은 나라일까요

아니면 다른 나라일가요

1860년대 중국과 조선을 여행했던 유명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여행기에서도 북경을 Peking 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대륙에서 예전에는 Peking 이라고 발음하다가 어느 시점  갑자기 Beijing 으로 바꿔서 발음하기로 했는지 아니면 원래 대륙이 훈민정음 원리대로 발음하던 시절이 있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김홍필]

현재 "Beijing"이라고 불리는 국제표기는 1958년 중국정부가 중국어 핀인 방안을 발표하고 나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1982년 국제표준위원회가 국제표준으로 인정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1841년부터 영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1883년 귀국해서 1888년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던 "월마"가 개발하고 "길레스"에 의해서 수정된 핀인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출처=http://www.ddokbaro.com/2428]

[김홍필]

북경대학교의 영어 이름은 "Peking University"입니다.
경극의 영어 이름 역시 "Peking Opera"이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이징덕(베이징오리) 역시 영어 이름은 "Peking Duck"입니다.
중국에서 1958년 이전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학교들이 "월마"가 개발한 국제핀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北京"을 "월마"의 방식대로 표기하면 "Peking"이 되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월마의 방식을 기반으로 성립된 우체국식이 중화민국의 기본이 되면서 "Peking"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Beijing"으로 바꾸어야 되는데, 관습처럼 아무도 바꾸지 않아서 "Peking"으로 굳어졌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출처=http://www.ddokbaro.com/2428]

[김홍필]

페킹(Peking)은 우정식 병음(郵政式 拼音)에 따른 이름이고, 영어로는 전통적으로 베이징(Beijing)이라고 불린다.
'페킹'이라는 이름은 400년 전 프랑스 선교사에 의해서 유래되었고, '페킹'이라는 명칭은 여전히 영어를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언어에서 사용된다(예: 포르투갈어 Pequim).
[출처=위키백과]

[김홍필]

日本では一般的に「ペキン」と読む。このペキンという読みは中国南部の方言の唐音に由来する歴史的な読み方である。
1906年制定の郵政式アルファベット表記でもPekingと表記された。

中国南部方言と欧米各国における読み方も様様であるので、以下に紹介する。
Bak Ging（広東語）: バッギン
Beijing（英）: ベイジン (主に過去の表記としてPeking: ピ-キン)
Pekin（西）: ペキン
Pekin（仏）: ペカン
Peking（独）: ペキン
Pechino（伊）: ペキ-ノ
[출처=위키백과(일본어)]

[김홍필]

일본에서는 "북경"(北京)을 일반적으로 "페킹"이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중국 남부의 방언인 "당음"(唐音)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1906년에 제정된 우정식(郵政式) 알파베트 표기로도 "북경"(北京)은 "Peking"이라고 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