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생산직으로 입사하여 나이도 있는편이라..
열심히 자재를 뺏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기회가 온것인지.. 설비 메인트로 부서배치를받앗죠.
정말 몸이 힘들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한달에 4번씩쉬며 12시간 풀오티 채우고 빽오티도 할때도있고 이렇게 생활햇죠..
신입이니까 힘들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중엔 좋은 날이 올거라는 생각 하나 가지고요.
생산에서 8개월하고 메인트에서 6개월하고 퇴직결심을하고 퇴직면담을 하고 퇴직일을 잡았네요.
정말이지 회사 형들 동생들은 무지좋지만.. 회사가 개념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 체계가 하나도 안잡히고.. 교대근무자들보다 오피스 (주 간)근무자를 위한 회사입니다.
12시간동안 업무하면서 쉬는시간은 업습니다.. 밥시간 외에 없습니다..
힘들게 교대근무하면서 야간때 밥먹으로 2차 밥차수로 식당에가면 매일같이 반찬이 없어서 김을 주는 아줌마.......
참.... 어의가없죠......... 회사 사워수가 1천명이 넘는회사에 야간에 밥시간에 식당가면 반찬이 맨날 욕만 나옵니다..
하나마이크론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여 ㅋ 사내인트라넷 하나식당 건의게시판 ㅋㅋㅋㅋㅋㅋ
아주 난리납니다. 욕으로 ㅋㅋ 고등학생들이 태반이라서.. 아주그냥 그 글 보는 맛에 회사 다녔네여 ㅋ
또 신입이 들어와도 거의 다 퇴사를 하더군요 못견디고....
더군다나 다들 T2직급을 받고 오지만. 전문대 졸업에 군대도 다녀왔지만 고등학교 애들 취업 나온직급 그대로
T1-01을 받고 1년을 넘게 했지만 호봉은 안올라갑니다............
4월입사라서 회사 자체에서 3월에 진급 그런걸 올려준답니다......
28살의 나이로 정말 답이 안나오는것 같아 퇴직을 결심했습니다..
보통 4년대 졸업자가 T3 직급을 받는데 제가 T3를 달려면 6년이상을 해야 달수가 있더군여..
정말 회사 개판인듯 싶네요......... 100명이 입사를해서 3명 남고 다 퇴사하네여....
생산직에는 지금 사람이 없어서 맨날 특근에 오티 시킨다네요. 특근 안나오면 무단결근 처리 한다고 협박을 하고요.
회사 덩치만 크고, 뼈대는 아주 얇아 곧 부서질 모양세를 갖춘것 같습니다...........
제가 한달 야간근무를 하고 월 평균 채워야하는 시간을 채우고 그외 시간이 연근 70시간 특근 80시간 심야 172시간 이였는데.
세금때고 250받았네여. 한달야간하면서 4일쉬고 풀12시간 업무했습니다..
이렇게 몸 망가지면서 근무하며 돈조금 더받는 것보다, 차라리 몸은 조금 덜피곤하고, 돈좀 덜받는게 낳겠습니다.
이회사 입사하며 clean room 에 먼지 투성이가 있는것 첨봤습니다...
윗사람들은 맨날 불량난다고 머라하는데..
제가 생각해볼때 불량 나는게 당연합니다.. 라인에 1년 이상 고참들이 공정마다 1.2명뿐이니 다 6개월 미만 신입사원들이
불량 내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생산쪽 관리자들도 4년대 졸업막 마친 사람 데려다 인원관리를 시키니..
공정마다 특색이런걸 알턱이 있나요? 아 진짜..
하나마이크론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 있다면... 제발 말리고 싶습니다.............
가지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