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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순회방문의 기억

작성자Blue sky| 작성시간12.05.22| 조회수309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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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DARIUS 작성시간12.05.22 저도 한 때 존경하던 순회감독자와 벧엘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그 분들의 연설이 있습니다.
    증인을 떠난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그분들의 소식을 물어보면, 대부분 구조조정의 희생양이 되어 지방에서 쓸쓸하게 살고 계시더군요.
    저도 그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불안한 노후와 자녀도 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십니까?
    아니면 더 이상 다른 선택이 없어서인가요?
    단 하루를 살더라도 진실을 알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진실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 작성자 호빵맨 작성시간12.05.22 우리지역 지역감독자로 임명받고 순회대회회관에서 연설하신 최*경형제 , 졸릴시간안주고유머로켓을주시던분이었어요. 91년도에결혼하셨으면 대충나이를 짐작해봅니다^^ 이름을보니추억의이름이다떠오르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토바람 작성시간12.05.23 고인이되신 스틸형제..노르봄 형제와 동일한 병으로 최근 투병중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Blue sk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5.23 그러면 치매나 심장병 쪽인가요? 아 참 안타깝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토바람 작성시간12.05.23 아니구요...prostate관련
  • 답댓글 작성자 호빵맨 작성시간12.05.24 저도 그 얘기는 들었던것 같아요. 특파부부가 주변에 많아서 주워들은 얘기가 많답니다.박옥희자매 병세에 대해선 사후까지 유명했었죠. 순회부부 박주환형제. 운전안하시고 80년대중반에 그 자매가 운전해서 왔던거 보고 그당시 순회구 안에서 큰화제거리었어요. ㅎㅎ 지금이야 운전은 일반대중화 수단인데 말이죠. 정연찬형제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빠르던지 다들 구두굽 이번주 안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다음주 걸을수있다고 농담했었어요 ㅎㅎ
  • 작성자 열혈공학도 작성시간12.05.23 완장 무섭죠...ㅎ
  • 작성자 아르메리아 작성시간12.05.23 그들에게 희망이 무엇일까요? "막연한 기대"
  • 작성자 한울타리 작성시간12.05.23 참 씁슬한 마음입니다.. 구구절절이...사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그 시절 그 부류에서 섞여서 인생 설계해보았던 기억들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흥신형제... 특히 박영신형제는 웃기지 않았지요..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연설을 하면서, 귀는 얇아서 양쪽의 말은 듣지않고..판단하기 전문가이고..회중연설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돈을 주는 것은 받습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뻔뻔함을 가진 형제였지요... 그에게 받은 상처가 다시 새롭게 기억이 납니다. 저의집에서 여러차례 숙소했지요...^^;;

    그러나 보고싶은 형제는...순회하다 지금은 특파로 내려않은 ㅅ ㅅ ㅁ 형제가 보고싶군요...참 친하게 지냈는데...
  • 답댓글 작성자 Blue sk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5.23 박영신씨는 이기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인간미도 없고 참...씁쓸한 사람이지요.
    배경으로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주는 폐단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 작성자 편지 작성시간12.05.23 ^^80년대 중반 순회감독자 이승식 힘이 있었죠. 파이오니아강습때 제 오토바이도 빌려주고 점심먹으러 다녀오고 후후.벧엘 자진봉사.. 회중에 정인천, 조경식 형제가 갔다오더니 중립?지키고 벧엘에 들어가고 결혼하고 후후. 전93년에 박국평 형제-그때는 순감-가 주례를 해주고 박흥신,박영신 다 핏줄^^로 엮어진 사이구요. 80년대말 정말 때가 가깝다였죠. 형제보다는 형님이 훨씬 정감있었고..물론 지금도 혀의 장난에 속지만, 지금은 40대 중반입니다. 아직도 어린가봐요?^^끈에 묶인 연줄을 어떡하누..아마도 평생 갈겁니다. 종교?글쎄요. 돌고도는 우리네 인생.또 다른 어딘가에 묶여있을꺼요.^^
  • 작성자 클로버 작성시간12.05.23 어쨋든 증인조직에서 순감의 폐해가 무척 큰 것 같습니다..
    일반증인에게 떠받들여지다보니 근거없고 비합리적인 카더라 얘기, 지극히 주관적인 위기의식 조장,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군림하려는 태도,처음의 마음을 잊고 점점 돈욕심에 사로잡히는 그들 때문에
    많은 순수증인들이 실망하고 조직을 떠났지요..
  • 작성자 라일락 작성시간12.05.24 최문경형제는 저도 친분이 있습니다, 저희 결혼식 주례도 서 주셨구요.
    제가 증인 떠난 걸 아시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천정식형제는 지금 같은 동네에 있읍니다. 가끔 우리집에 오셔서 식사도 하시고 하셨는데
    지금은 집회 참석도 못하시고 사람도 못 알아 보시고,
    언어도 잊어 버리셨다고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Blue sk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5.24 아 저런 ,,천형제는 인간성이 좋은 분입니다. 몸이 안좋으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 작성자 불혹지천명 작성시간15.10.19 최문경형제는 지역감독자 하시다가
    지역감독자제도 없어지면서
    특파가 되시어 구파발
    은평뉴타운 예쁜아파트에 살고계십니다.
    아마 진관회중 일듯싶네요.
    두달 전쯤 뵈었는데 건강하시더라구요.
  • 작성자 계몽 작성시간16.02.01 최형제 몇달전 공강오셨는데 옛시대에 듣던 그런 내용 연설 여전히 하시고,
    집회마치고나니 형제자매들 따라나가서 돈 봉투 쥐어 드리고
    옛 순방분위기 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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