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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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RIUS 작성시간12.05.22 저도 한 때 존경하던 순회감독자와 벧엘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그 분들의 연설이 있습니다.
증인을 떠난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그분들의 소식을 물어보면, 대부분 구조조정의 희생양이 되어 지방에서 쓸쓸하게 살고 계시더군요.
저도 그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불안한 노후와 자녀도 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십니까?
아니면 더 이상 다른 선택이 없어서인가요?
단 하루를 살더라도 진실을 알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진실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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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울타리 작성시간12.05.23 참 씁슬한 마음입니다.. 구구절절이...사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그 시절 그 부류에서 섞여서 인생 설계해보았던 기억들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흥신형제... 특히 박영신형제는 웃기지 않았지요..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연설을 하면서, 귀는 얇아서 양쪽의 말은 듣지않고..판단하기 전문가이고..회중연설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돈을 주는 것은 받습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뻔뻔함을 가진 형제였지요... 그에게 받은 상처가 다시 새롭게 기억이 납니다. 저의집에서 여러차례 숙소했지요...^^;;
그러나 보고싶은 형제는...순회하다 지금은 특파로 내려않은 ㅅ ㅅ ㅁ 형제가 보고싶군요...참 친하게 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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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지 작성시간12.05.23 ^^80년대 중반 순회감독자 이승식 힘이 있었죠. 파이오니아강습때 제 오토바이도 빌려주고 점심먹으러 다녀오고 후후.벧엘 자진봉사.. 회중에 정인천, 조경식 형제가 갔다오더니 중립?지키고 벧엘에 들어가고 결혼하고 후후. 전93년에 박국평 형제-그때는 순감-가 주례를 해주고 박흥신,박영신 다 핏줄^^로 엮어진 사이구요. 80년대말 정말 때가 가깝다였죠. 형제보다는 형님이 훨씬 정감있었고..물론 지금도 혀의 장난에 속지만, 지금은 40대 중반입니다. 아직도 어린가봐요?^^끈에 묶인 연줄을 어떡하누..아마도 평생 갈겁니다. 종교?글쎄요. 돌고도는 우리네 인생.또 다른 어딘가에 묶여있을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