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례 총회의 발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저면,
1. 1919년 이전에는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이 존재하지 않았다.
2. 집 하인들 중에는 영적양식을 공급하는 큰 무리도 포함된다.(예를 들어 집필부)
사실 예전에는 집 하인들은 오직 기름부음받은 자들 개개인을 가르킨다고 가르쳤습니다.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성을 의미한다고 가르쳤죠.
하지만 총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기름부음받은 자들중 소수의 통치체만이 해당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919년 이전에는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이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19세기동안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이 없다는 것이죠.
1차적으로 워치타워의 설립자 러셀은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사도들과 초기 제자들 역시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들이 작성한 성경보다 자신들이 파수대가 더 높은 권위를 갖게 됩니다.
초기 사도들 보다 통치체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이런 주장은 카톨릭의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
카톨릭은 성경보다 주교들의 공의회 결정이 더 중요합니다.
신탁을 받은 자들이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이제 통치체도 그런 지위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호와의 증인과 워치타워는 성경과 하느님이 아니라 통치체를 숭배하는 조직이 되었다는 대외적인 선포입니다.
이 주장의 심각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워치타워에게 초기 그리스도인 모습으로 돌아가자 혹은 성경의 말씀대로 돌아가자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이 아니었으며, 오직 1919년 이후에 임명받은 자들만이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이기 때문입니다.
(마태 24:45) ...주인이 자기 집 하인들 위에 임명하여 적절한 때에 그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게 한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 과연 누구입니까?
기존 교리는 집 하인들과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을 거의 동일시 했습니다.
단지 집 하인들은 영적양식을 나누어 주는 개인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은 집단으로 이루어진 반열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교리는 1세기부터 19세기까지 영적 양식을 나누어주던 집 하인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했지만,
1919년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이 등장하였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1919년 이전에 집 하인들, 러셀과 초기 사도들 모두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호와 > 예수 그리스도 >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반열(통치체) > 집 하인(러셀, 사도들 그리고 일부 큰무리) > 집안 소유(다른 양)
이러한 서열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하늘아래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인 통치체가 최고의 권위를 갖게되고 집 하인인 러셀이나 사도들의 가르침은 그 아래 것이 됩니다.
아 이 얼마나 겸손하고 진실된 통치체입니까?
| 기존 교리 | 변경된 교리 | |
| 집 하인들 | 영적 양식을 나누어 주는 기름부음 받은 개개인들 | 큰 무리를 포함하여 영적 양식을 나누어주는 데 참여하는 개개인들(러셀,초기 사도들, 집필부의 큰무리들) |
|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 | 기름 부음받은 자들 중 영적 양식을 나누어주는 종 반열(집단으로 1세기 이후에 꾸준히 존재하였음) | 기름부음 받은 자들중 영적 양식을 나누어 주는 소수의 집단 (1919년에 임명되었으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음) |
| 임명된 때 | 1세기 이후 종종 임명됨. | 1919년 이후에만 임명됨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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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요나단 작성시간 12.10.23 중요한 것은 통치체가 1919년 이후에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세기때는 통치체가 없었다는 결론이지요. 영적 양식을 공급하는 종이 1919년 이후에 나온다는 것을 이제 성서를 가지고 조작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적은 무리는 1세기 이후로 21세기까지 계속되어 왔는데 통치체는 1919년 이후로 나왔으니까 러셀은 적은 무리는 맞는걸까요? 되게 헷갈리네요. 진리는 쉽다고 해놓고 되게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네요. 아무튼 파수대 기사가 기다려지네요. 어떻게 설명하는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DARIU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23 1세기부터 21세기까지 집 하인들(적은무리와 큰무리를 포함)이 개별적으로는 존재했지만,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1919년이후에만 존재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1세기 사도들도 개별적으로 집 하인은 될 수 있지만,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집 하인은 영적 양식을 나누어주는 개인을, 충성되고 슬기로운 종 반열은 집단을 의미하다는 주장이죠. -
작성자DARIU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23 사실 최근 통치체성원들을 보면 거의 무뇌아 수준입니다.
예전에는 전체적으로 교리적 조화를 만들고 나서 발표했는데, 지금은 그냥 내뱉어 놓고 보는 것 같습니다.
모리스는 미국에서도 상당히 즉흥적 발언을 하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
작성자KOXX 작성시간 12.10.23 가톨릭 공의회와의 비교가 눈에 들어오네요. 콘클라베처럼 통치체도 그 집단성 안에 개인의 이름은 잘 드러나지 않는 폐쇄적인 지배 집단인 것도 비슷하구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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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울타리 작성시간 12.10.23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 맞는 것 같네요....정말 슬기(속이는)롭게 교리;변경을 하는 것을 보면,...솜씨가 매우 정교합니다. 그동안 가르쳤던 러셀이 주장한 1914년의 기간을 변경하고자 기술적으로 1919년으로 조정을 하고자 가지치기 작업을 눈치채지 못하게 한 것 같군요...
그런데 어떻게 1914년이? 무슨 근거로?.답변할지궁금합니다, 아마도 왜..1919으로 바뀌었는지는 파수대집회 기사로 ...점점 빛나는진리 라는 궤변으로 증인들의 답변을 유도하고 정신교육을 할 것입니다. 참으로 사악하고 교묘한 워치타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