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뜻이 땅에서도 _ 행4:23~31

작성자김영준| 작성시간12.03.11| 조회수113| 댓글 7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요셉 김영민 작성시간12.03.12 설교말씀을 읽고 성령으로 늘 충만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합니다. 특히 세상에서의 욕심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그러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때에는 내가 도대체 신앙인인가? 하며 참 창피합니다. 잠도 못 이룹니다. 그러다가 나약한 몸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다시 잠을 자고, 깨어서 회복합니다. 세상욕심에 휘들리고, 감정에 미혹되지 않는 단계는 언제야 가능 할까요? 다시 힘 내겠습니다. 민들레 교회 성도님들 모두 성령이 가득찬 하루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영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12 바나바의 본명이 요셉이네요. 사람들이 요셉에게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나바를 별명으로 지어주었구요. 우리 형 김집사님의 뒤척임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겁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구종순 작성시간12.03.13
    할머니는 반강제적 손녀의 강요로 영접기도를 하시고 하나님이 할머니 안에 계심을 인정하셨지만 날이 밝고 인사하고 떠나려니 "내 안에 있긴 누가 있노?내가 있지. "하셨습니다.
    남편은 인도 확정이 6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왜6개월을 주셨을까요? 혹 이러한 인내를 견디고 난 후 모든일이 다 없었던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왜 하필 결혼하고 아이낳고 양육하기 바쁜 제게 친정부모님 뿐 아니라 남편의 부재까지 허락하신걸까요? 아니면 그냥 내어버려두신것일까요.
    한자리에 앉아 욥기를42장 다읽고 이틀에 걸쳐 시편과 전도서를 다 읽어버렸는데 하나님은 "내게 다 토해놓으라"고만 하십니다.
    나의 이러한 이해할수 없는
  • 답댓글 작성자 김영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13 "구원의 확신"은 사람의 편에선 있을 수 없는 개념이에요. 누가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가 구원을 확신하는 이유는 우리가 행한 고백의 명증함에 있지 않지요.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께서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끊어질 수 없음을 믿는 것에서 확신이 서는 거지요. 할머니의 고백은 감격적이지도 않고, 어쩌면 여전히 의심하기에 충분한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할머니의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작성자 구종순 작성시간12.03.13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을 기쁘게 이해하고 성령충만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습니다.
    모든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제삶에 이뤄질지... 기대와 함께 겁도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영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13 저는 아직 감히 '고난'을 말할 줄 모릅니다. 종순 자매의 힘듦에 대해, 거기에 있을 하나님의 뜻에 대해, 말할 줄 모릅니다. 기도하지요. 함께 기도하지요. 한숨쉬며 기도하지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맞아요, 겁이나는 게 맞아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간음을 범한 여인으로 오해받아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건, 맞아요, 기대보다 겁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에게 "무서워말라"하셨지요. 그리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하시며, 임마누엘이라 하셨지요.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건 겁나는 것이 맞습니다.
  • 작성자 김영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13 겁나는 상황 속에 '임마누엘'하나님께서 종순 자매와 함께 하시는 줄 믿고, 기도를 보태겠습니다. 힘내세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