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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을 용서하는거는~26.06.18

작성자추경. 모니카|작성시간26.06.19|조회수34 목록 댓글 2

 

 

찬미 예수님!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죄인에 대한 용서,

어떻게 보면 아주 민감한 사항입니다.

 

죄를 용서해 주시는 권한은 하느님께에만 있고,

또 우리의 생명도 하느님 손에 달려있다는것,

이걸 전제로 하고 오늘 복음말씀을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너희는 기도할때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 하지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마태오6,7)

 

우리가 주님의 기도를 바칠때, 독특한게 있습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하느님 자녀 라는걸 전제하고 봅니다.

 

유대인들의 기도, 그중에 대부분이 시편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우리가 성무일도를 많이 하는것처럼, 유대인들도 시편을 아주  열심히 노래했습니다.

그게 시도였습니다.

 

근데 하느님과 나의 넘을수 없는 관계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선은 아무도 모르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세도 그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모세가 가장 하느님을 가까이서 얼굴을 뵙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존경을 받았던 겁니다.

 

일단 전제가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다 라는것,

성경말씀안에서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근데 유다인들도 이거를 다 번혁을 못합니다.

번역을 결코 하는게 정답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묵시문화 같은것도 있기 때문에.

 

그건 번역하지 말라고 하는거고, 추정을 하는거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 하실때, 그때 다 들어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전제하에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모실수 있는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 주님의 기도를 바친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겁니다.

 

근데 우리도 어떻습니까?  죄를 짓죠, 끊임없이 죄를 짓고 사는겁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근데 예수님의 희생제사를 통해서,

우리가 주님께 우리 잘못을 속죄하고 회개의 자리로 돌아온다면,

다시 일어날수 있는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마태오6,8-13)

 

우리가 남을 용서하는거는, 나도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 잘못을 또한 하느님께 청하는 겁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오6,14)

 

나도 똑같은 죄인이다! 라는 것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오늘 말씀을 절대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 정말로 미운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근데 여러분도 우리도 저또한 모든 사람들도, 누군가에게는 원수일수 있다! 라는걸,

우리가 꼭 기억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근거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비롭고 너그롭고 또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마음이 아닐까 묵상을 해봅니다.

 

아멘

 

 

 

(평일 오전미사 6월18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

복음: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마태오6,7-15

 

박헌일 필립보신부님 미사 강론 말씀을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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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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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총의샘 | 작성시간 26.06.19 "우리가 남을 용서하는거는, 나도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 잘못을 또한 하느님께 청하는 겁니다"라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상에서 자녀는 효자소리 들어도 우리는 부모님께 죄인입니다. 아무리 잘 해드려도 부족함입니다. 우리는 신앙적으로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며 삽니다. 그래서 세례를 통해 자녀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까지도 부모를 모시는 것이 끝이 없는데 하물며 주님께 모시며 사는 것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시는 자비와 사랑, 생명은 거져 주십니다. 우리와 상관없이 용서하시고 은총을 주십니다. 살을 주십니다. 효도하기 위해서는 영성체를 주님을 뵙고 모시는 시간과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기도해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어느책에서 "남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그사람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 만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용서함은 나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고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것은 그사람의 죄를 사해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의 죄도 함께 사해주십사 청하는 것이지만 기도의 주된 대상은 나가 아니라 용서해줄 그 사람입니다. 이럴 때 주님께서 은총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추경. 모니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아멘

    "용서" 한 단어에 많은 내용이 묵상됩니다

    용서가 이루어지면 화해를 해야합니다
    화해까진 하지않아도 내마음에 그에 대한 미움은 사라져야 합니다

    근데 하느님은 나에게 백프로 정결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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