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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봉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08 언제든 가을에는 착한 마음이 되고 싶어집니다.
그러고나면 늘 미안함이 그 끝에 매달리곤 합니다.
금년에는 긴시간 저를 따라온 고마운 가을에게 위안을 받고싶습니다 -
작성자신정효 작성시간 13.11.11 가만히 있어도 가을은 오겠지만
'슬기로워지는 가을'을 위해서는 봄과 여름을 더 부지런히 살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작성자유림幼林 작성시간 13.11.14 잘 물든 단풍이 봄꽃보다 아름답다고 어느 불도자가 얘기하듯
시가 이끄는 그런 가을길을 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