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ue 입니다.
오늘은 수컷 #1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 현 "[주1]블루얍비" 는 집게발 카페 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품종"으로, 국내로 유통된 "스탠다드 블루얍비"라는 품종과 중국으로 유통된 이와 같은 종류의 품종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입니다. [주1]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주1]
블루얍비라는 명칭에 대해서 - http://cafe.daum.net/claws/Gojb/29142
개인적으론... 무언가를 응시하며, 상체를 들어올리고 있는 이런 자세의 옆모습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안구 밑에 보이는 스크레치는 제법 오래 전 같은 어항에 어항 높이보다 5cm 낮은 칸막이를 설치하여 #2와 나누어 사육할 적에, 처음으로 #2가 넘어와 #1에게 입힌 상처입니다. 그 외에도 왼쪽 집게발의 한쪽 끝이 부서지는 등의 공격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동족포식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무척 다행입니다.
유목의 작은 가지 하나가 칸막이 근처로 뻗어있었지만 "설마 이 큰 덩치로 이 작은 가지를 타고 칸막이를 넘어갈까?" 라며 안일하게 생각하자마자 고작 며칠 지나서 이 꼴이 되었다죠.. 가재는 한시라도 긴장을 늦춰서도,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는 동물이란걸 항상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일이 생기니.. 저도 아직 많이 멀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잊지마세요. "설마 설마" 하다가 그 "설마"가 가재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
#2보다 발색이 조금 연하지만 쾌청한 가을 하늘같은 톤의 이런 발색도 예뻐보이네요.
사실 일부러 탈피 시기를 늦추기 위해 먹이를 자주 안주고, 적게 주어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먹이를 줄 때면 사료 냄새에 환장을 합니다.. ^^;;
그래도 뜯어먹을 유목과 나뭇잎은 많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았으면...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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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lue [성준호]-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07 감사합니다. ^^ 너무 활발해서 이젠 2자 광폭도 좁아보일 정도입니다. (사실 유목이 많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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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가재라니[박상현]-광주 작성시간 15.07.07 스탠-블크 교배 1세대를 키워봤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 강력한 발색과 생명력의 조화가 떠오르는군요. ^-^.. 당시에 제 개체는 형질이 블루크로우가 강했는데 준호님 개체는 스탠의 형질이 강해보이네요. ^0^ 멋집니다. 별별별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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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lue [성준호]-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07 저도 한때 지기님 덕분에 스탠-교잡개체(스탠, 블크) 교배의 치가재들을 잠깐 키워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스탠의 피를 두번이나 받아서 그런지 치가재인데도 발색과 생김세가 제법 인상에 남더군요. 이렇게 브리딩만 잘하면 다양한 라인의 다양한 품종들이 만들어질 수 있어 가재사육이 더욱 재미있어질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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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냠냠이[김지성]-서울 작성시간 15.08.13 색도 멋지고 가재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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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lue [성준호]-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8.13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