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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요약정리(읽고 의견 주세요)

작성자18bar|작성시간22.07.16|조회수1,482 목록 댓글 36

미국이 금리를 1퍼센트까진 올리지 않을것이라 말만해도 다우가 오르는군요. 이제 금리인상을 시장은 공포로 인식합니다. 이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째든 다우가 2퍼센트 이상 올랐네요. 그만큼 금리를 높게 올리지 않는 것에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어떤가요? 원자재 가격은 바로 상승으로 턴하죠? 그렇다면 소비재 가격은 어떨까요? 짐작되시죠?

지난 일, 이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물가지수는 9.1을 기록해버렸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27일 0.75퍼센트 정도의 금리를 인상한다면 8월 10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수가 하향 안정이 될까요? ㅋㅋ 그럴리가요? 당연히 연준은 0.5이상의 금리인상을 지속하게 될겁니다. 오늘의 다우상승은 결과적으로 호재가 아닙니다.

 

80년경 볼커가 금리를 급격하게 올릴때 cpi가 13%정도 였는데 그 값을 현재 기준으로 환산하면 9% 정도 될것이라고 래리 서머스가 며칠전 기고했더군요

현재 물가의 상승정도가 사실상 볼커식 금리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가 슬금슬금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엔 공포로 자리할만 하죠.

 

정리 몇가지만 하겠습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맞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인플레이션인가요? 아니라 생각합니다. 원화는 달러라는 화폐를 우리나라에 적용할때 환산되는 증서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괴변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원화를 화폐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화폐라고 하기엔 원화자체 가치의 변동폭이 너무 큽니다.

한국은행이 듣는다면 저를 정신병자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뭐 어째든......

신흥국 및 한국은 경기침체입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무역수지가 가장 중요한 인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역수지가 줄어들면 한국시장에 유통되는 달러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줄어듭니다. 특히 그 현상이 연속적이라면 더 불안하겠죠. 원화는 달러와의 환산에서 수세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런 형국에 미국은 자국의 인플레로 인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합니다. 그리되면 한국의 달러는 미국으로 회귀되어 한국 원화의 환율상승과 물가상승의 불길에 기름을 붓게 됩니다.

자! 이제 우리나라의 상황이 보이시나요?

달러가 한국 금융시장에 풍부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지금은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한국의 물가상승은 바다건너 미국의 물가상승과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미국은 물가가 상승해서 금리를 올리지만 한국은 원자재 및 소비재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분에 환율 상승분의 이중고...즉 경기가 침체해도 물가가 오른다는 점을 상기하셔야 합니다.

 

넘 많이 이야기한듯요. 좋은 주말 되세요.

시장 상황은 그대로 입니다

 

 

추신

이제 저의 이전글을 한번 읽어봐 주세요.

미국 인플레지수가 9.1이 나와서 사람들이 난리를 칠때도 제가 그렇게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이해하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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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18b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17 답글로도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물가가 오르는 원인 중 미국의 경우는 리먼때 금융쪽으로만 돈 처발라 땜빵 해결한 것, 양적완화 3회 시행, 그리고 코로나 때 무제한 양적완화 한 것 등에서부터 출발하구요.
    우리는 님이 언급했듯, 기축통화도 아닌 나라가 신용을 무대뽀로 키운점이 가장 크죠. MBS나 기업대출, 공기업 부채, 한계기업 살리기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부동산 상승을 위해 가계대출을 증가시킨 것이 가장 뼈아픕니다. 게다가 전세대출까지 허용하며 레버리지를 키운 점은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올린 부동산 자산과 거기에 소외된 코인세력들의 가상화폐 자산은 이번에 꺼지게 될 것이며 이들의 거품이 우리경제를 옥죄게 될겁니다.
    그런데 기축통화인 미국은 그래도 인플레이션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불행하게도 스태그플레이션이라 생각하며 다른 신흥국 역시 우리처럼 미국대신 댓가를 치를것이라 판단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18b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16 18bar 그런데도 이정부가 빚 탕감.... 결정하면 더 힘들어질겁니다.
  • 작성자칼갈이 | 작성시간 22.07.16 제 개인적 사견입니다.
    이번 인플레이션은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한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경제 무너트리기로 봅니다.

    그 중심에 중국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오일 사용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친환경을 외치며 세일 오일 생산량을 감소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전을 핑계로 모든 제품의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유가격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금리인상보다
    파급력이 큰 양적긴축이 7월부터 시작됬습니다.

    급격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으로
    부채 많은 국가들부터 차례로 무너질겁니다.
    달러의 귀환
    죽어가는 달러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잘짜여진 각본에 의한 한편의 드라마입니다.

    비트코인에서 보셨듯이 파생상품 부터 시작될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18b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16 충분히 동의가 됩니다. 이번 위기가 인플레이션이라는 모양세를 취했기 때문에 필수품이라고 보기 힘든 가상화폐는 젤 먼저 공격의 대상이었죠. 저는 한번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구요. 거의 가치를 상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취약한 파생분야, 특히 레버리지가 높은 분야부터 무너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 내부의 요즘 상황 심상치 않습니다. 이 위기의 끝이 중국이 아니냐는 음모론도 많습니다만 그것까지 언급하기는 시기상조로 보이구요
    다만 미국이 스왑이나 다른 형태로 우리나라를 살려줄지는 의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칼갈이 | 작성시간 22.07.16 18bar 이번 위기가 미국이 의도한 거라면 중국 일대일로 국가,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간 국가 경제가 타켓입니다.
    아쉽지만 한국은 이번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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