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단하게 씁니다. 이미 ... 상세한 내용은 검색해보면 많기에...
결론부터 말 하자마면...
목넘김이 좋은 일본의 크림거품의 생맥주냐... 텁텁하지만... 깊이감이 있는 독일의 생맥주냐..
이런것 같습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gtr이 거의 절반정도니...
우연히 운 좋게 국내에 들어온 일본 내수형 신형 gtr 을 동승 및 시승 하였습니다.
아마도 국내 2대가 들어 와 있는데.. 한대는 전시만.. 또.. 한대는 어느 튜닝사에서 차량에 대한 궁금증으로 어렵게
가져왔는데... 요놈을 타 봤습니다. 요즘 매니아들의 관심 대상 1순위...
실내 조수석에 앉아서 내부를 꼼꼼히 들여다 보면..
닛산이 997터보랑 벤치마킹을 했는지...는 모르나.. 아마도 운동성능에만 국한 된것 같습니다.
실내내장재는 매우 허접합니다.. 시트의 몸이 달라 붙는 것도 그렇고... 아마도 가격대를 최대한 낮추면서
997 터보를 잡을 요량으로 개발 하다보니.. 내장재를 대중적이고 젋은 오너의 눈 높이에 맞추는 정도에서 타협을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GTR 의 조수석에만 타 봐도.. 오호!!! 소리가 나옵니다.
직접 운전을 해보면... 더욱 재미와 긴장감이 배가 됩니다.
r 모드에 놓고 매뉴얼로 패들쉬트트 치고 밟아 보면... 솔직히..997 터보에서 처음 받았던 느낌보다
앞섭니다. 4s에 끼우려고 주문한 빌스타인 댐프트로닉이 매우 기다려 집니다.
특히 서스와 빠른 변속감... 매뉴얼모드에서의 패들의 반응이 매우 매력 적입니다.
짧은 시승구간에서 180km 리밋이 몇번 걸렸습니다. 핸들링이나.. 브렘보의 브레이킹이 탁월합니다.
돌아오는길...시내에서 오토모드에 놓고 다니면... 여성초보도 부담없이 편한 운전이 될것 같습니다.
좀 서스펜션이 하드한 세단을 타는 느낌 입니다.
어쨋든.
997터보의 절반가격으로 재미있는 장남감 같은? 차로 997터보를 따 버릴때.. 두 운전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997터보의 오너는 최대한 무덤덤하게 신경쓰지 않는 척 을 하겠지만... 속이 매우 쓰릴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적지에 일반인들이 서있다면... 운전석에서 내릴때는 997 터보 오너의 어깨가 더.. 올라가겠죠.
각자 입맛에 맞는 맥주를 선호 하는것 처럼... 비교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 즐거운 드라이빙을 하면 되는 것이지...
하지만... 포르쉐 본사에서 열좀 받겠던데요... 뉘르 서킷의 기록을 깨버렸으니...
아마 지금쯤 gtr 몇대 사가지고.. 정밀 분석 하고 있겠죠.ㅎㅎㅎ
일본차에 대한 미련이 96년도인가...국내에 처음 싱싱한 수프라 풀튠이 들어와서 피슝거릴때 몇주 빼고는 미련도 없었는데...
GTR 을 타보곤 마음이 싹.. 바뀝니다.
갑작스런 시승으로 핸폰으로 몇장찍었는데... 화질은 별로 입니다.
짧은시간 (30여분) 타봐서 시승기라기 하기 보단 체험기로 이해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소프트 작성시간 08.01.23 음음......승엽이 운전스킬이 넘 늘어서 리밋해제해도 너한테 안될꺼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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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여정 작성시간 08.01.23 장난감 같아요. 전 일제차 10년뒤에 탈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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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빙 작성시간 08.01.23 M도아니고 AMG도 아닌 997 터보와 비교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한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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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iss[송동섭] 작성시간 08.02.06 http://auto.joins.com/content/news_full.asp?news_section=news&num_code=25191 여기에 가보시면 GTR에 관련된 루머에 대한 진실이라고 해서 기사가 나와있네요...일단 수출용에는 리밋이 없다고 하니 기대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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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굳데이 작성시간 08.06.18 중요한건 올해말쯤 v스펙이 나온다는거죠? 한 50마력이상 업된것이라고 하던데....... 내부 인테리어가 좀 그러긴해요... 왠만한 준 슈퍼카들은 gtr 이랑 성능면에서 비교가 안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