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플러그에 연결된 케이블 정비해 보신 분 계신가요?(MK1)

[칸마짱[오광수]]

예전에 지인의 국산차가 알피엠이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정비소에 갔더니

케이블이 노후되어 안정된 전류 전달이 안되는 탓이라고 해서 케이블을 새걸로 교체했더니

정말 춤 안추더군요.

긍데 TT를 보면 국산차처럼 굵은 케이블이 아니라 가는 케이블 몇가닥이 연결되어 있던데요...

이거 교체 안해도 괜찮을까요? 요새 알피엠이 춤을 추길래 점화플러그 , 산소센서 ,  MAF센서도 새걸로

교체했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그래서 문득 예전에 낡은 케이블이란 말이 떠올라 점화플러그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을 보았더니 국산차와는 다른 가는 케이블로 되어 있지 뭡니까.

교체해 보려는데 이거 교체하는게 좋을까요?  교체하는게 좋다면 혼자서도 가능할까요?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

[칸마짱[오광수]]

감사합니다. 완전 무장해서 엔진룸에 얼굴 들이밀어 보겠습니다. ^^; 정비후 결과 알려드릴께요.^^;

[춤춰춤춰[박용식]]

map센서는 터보차량에만 있는건가요~? 제차량은 a4 3.0인데 안보이는 것 같던데..

[오라큘라[김재연]]

센서의 스케일이 다릅니다. 터보 엔진에는 통상 2 bar 스케일의 MAPS가 쓰이지만 자연흡기 엔진은 부압(negative pressure) 상태가 특징이기 때문에 스케일이 다른 MAPS가 사용됩니다. 유럽차들도 EURO 3 가이드라인이 적용되지 않은 구형 모델들은 MAFS 단일 계산 방식으로 MAPS가 누락되어 있기도 합니다.

[춤춰춤춰[박용식]]

연식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로바이가스 파이프는 확인해 보셨는지요~? 플라스틱관이라 경화되면서 크랙이 잘생기던데 전에 그 이유로 알피엠이 춤췄던 경험이 있습니다.

[칸마짱[오광수]]

블로바이가스 파이프와 케이스는 5개월전에 교체 하였습니다.^^; 그때는 저도 그녀석이 찢어져 있길래 그녀석을 의심했었는데 교체해도 변화가 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