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서 추정하는 시동 문제의 원인

작성자EKAY|작성시간09.01.15|조회수468 목록 댓글 4

아래 내용은 GS칼텍스 관계자님께서 이메일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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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료탱크에 하절기 제품이 남아 있는 경우 시동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 연료탱크/필터에 수분이 있으면 왁스 형성을 촉진합니다. 필터도 수분이 쌓인후 제때 드레인을 해주지 않으면 얼음때문에 시동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수분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연료 탱크 내의 연료에 문제가 없더라도 필터가 막히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으므로 필터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법으로 동절기 제품의 유통기간을 정하고 있고 정유사는 주유소의 재고소진 시점을 감안하여 동절기 이전부터 동절기 제품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동절기에 거의 대부분의 GS칼텍스 주유소는 동절기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차량에 남아있던 (하절기) 경유와 섞일 경우 동절기 품질 특성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하절기에 구입한 경유와 혼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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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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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ugene[오진영] | 작성시간 09.01.20 오너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쓰면서 운행해야 되다니..., 19세기식의 사고방식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EKA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1.20 완전 직분사 엔진들의 보급이 가까운 미래에 다가온 상황에서, 경유만의 문제가 아니라 휘발유도 곧 수면 위에 떠오를겁니다. 에쿠스 GDI 타보신 분?^^ '공급 의무화'를 외친 정부가 높은 관리 비용으로 하루 아침에 주유소 사장님들을 망하게 할 수 없다는 정유업계의 이유를 핑계삼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가 안된다면 손해볼 사람은 좋은 차를 타는 소비자일 뿐인겁니다. 휘발유와 경유에 동일한 주유'건'을 사용하는 것 부터 보면 한심한거죠. 유럽은 '법적으로 의무화'인데, 우리나라는 '주유소 사장 마음'이랍니다. 근데 제가 주유소 사장이라면, 그리고 내맘데로 할 수 있다면... 내맘데로 해야죠. ㅋㅋ
  • 작성자Eugene[오진영] | 작성시간 09.01.20 예전에는 엔진오일 같은 윤활유만 제 때 교환해주면 오래 탈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면 그 만큼 신경 쓸 것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EKA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1.20 차가운 물에 녹지 않는 커피믹스를 남극에서 마셔야 하는 상황인거죠...^^ 하루 빨리 나아지고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유로6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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