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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사물은
때로 자신이 품지 않은 거대한 세계를 증언하기도 합니다.
차가운 유리알 속에 갇힌 듯
멈추어 있는 집어등 불빛 너머로,
아득하게 흐려진 저녁 바다의 실루엣이 흐릿하게 차오릅니다.
선명한 것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가끔은 이렇게 시선의 초점을 흐릴 때 비로소 들려오는
바다의 거대한 침묵이 있습니다.
갇혀 있는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저 푸른 지평선을 동경하는 우리의 시선처럼,
작고 둥근 우주 속에 담긴 아스라한 서정을 가만히 응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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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스 작성시간 26.06.22 작은 것 속에 담긴
아스라한 바다
초점을 흐리는 행위로
오히려 더 큰 것이 들린다는 역설
사진과 캘리그라피
그리고 산문시 세 결이
하나의 호흡으로 모였습니다 . . . -
답댓글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과찬이십니다.
제미나이에서
하이쿠 형식의 글을 생성하고
이를 캘리그라피로 쓰고
그 글을 가자로 하여 수노에서 작곡을 하고
캡컷에서 동영상까지...
이
작업을
일주일 단위로 준비하는데
이 과정이
줄겁습니다...
어쩌면
치매 예방 차원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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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피스 작성시간 26.06.22 쉼표
👍👏👏👏 -
답댓글 작성자쉼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