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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패러다임의 변화2 - 연결망 사회로의 변화

작성자양원석|작성시간09.06.04|조회수146 목록 댓글 6

연결망 사회로의 변화

 

 

① 개인주의의 무기력
사회가 네트워크를 통해

무경계화, 상호연관성, 복잡성, 위험사회로 진입하는 반면

개인은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사회는 계속해서 개인주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동체 사회는 빠르게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개인을 단위로 한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의 그림에서와 같이

대가족에서 소가족 또는 핵가족으로 분화되었다가,

이제는 개인주의 사회로 세분화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위험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주의의 강화는 그만큼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위험은 증가하였으나,

내부적으로 위험을 감당할 능력은

개인주의로 인해 도리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다시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개인주의를 버리고 다시 위 단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공동체 운동 등이 일어나는 것 또한 하나의 흐름으로 존재할 것입니다.

 

 


② 연결의 등장
그런데 공동체 운동과는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방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류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바로 개인주의를 유지하면서

위험에 대처하고 싶은 욕구에서 나올 것입니다.

 

즉 위험이 커졌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개인주의를 통해 얻었던 편익을 누려왔습니다.

개인주의에 익숙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험이 커졌다하더라도 개인주의의 편익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주의는 유지하되

위험은 회피하는 수단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결과는 ‘공동체’ 대신 개인주의는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필요에 따라 공동으로 대처하는 ‘연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즉 개인주의는 유지하면서도

위험 상황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연결 관계를 강화하는 쪽으로

사회 변화가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앞의 그림에서와 같이

위 단계로 올라가기 보다는 개인주의 상태에서

서로 연결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바로 ‘복잡한 문제의 등장’과

‘연결의 등장’입니다.

 

즉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등장하면 등장할수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결’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지점은

바로 ‘연결’ 영역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는 것이고,

이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블루오션이

바로 ‘연결’의 영역에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것입니다.

 

 


③ 연결의 중요성과 기회
연결의 영역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음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문의 분야는 빠르게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문간 교류, 학문의 통합 등을 중요한 이슈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개별 학문의 발전이 커지면 커질수록

도리어 학문과 학문을 연결하는 역할이 대두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개별 학문을 더 깊이 있게 전공하는 곳에 더 기회가 많을까요,

아니면 학문과 학문의 조합하여 새로운 연결의 영역을 전공하는 것이 더 기회가 많을까요?

당연히 후자에 기회가 많이 있으며, 학문 융합은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네트워크 사회의 특징으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교통, 통신 수단은 어떠할까요?

대가족 제도 하에서는 교통과 통신 즉 서로를 연결해주는 수단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곳에서 숙식하고 같은 곳에서 노동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 사회로 진행되면서

개인 간의 물리적 거리가 커졌습니다.

이는 바로 예전에 비하여 연결 수단을 새롭게 필요로 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교통, 통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즉 연결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그 곳에 기회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은 어떠할까요?

예전에는 배우자를 고르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요?

개인주의 사회가 되면서 배우자를 소개해 주는 사람이 따로 필요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입니다.

결혼정보회사는 과거의 경우에는 꿈도 꾸지 못할 직업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연결이 필요해졌고,

이것만 따로 종사하는 직업군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CEO는 어떠할까요?

CEO 또한 연결의 마술사입니다.

각 부서별로 발전을 거듭하다 보니,

각 부서별 의견을 조합하여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즉 연결의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연결의 스페셜리스트를 대우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듯 연결은 중요성을 점차 높아질 것이며,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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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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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양원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05 고맙습니다. 통섭형 인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점점 실감나는 세상입니다. 자칫 자신의 것을 버려두고 아무거나 보통으로 잘 하려는 것으로 잘못 알 수 있는데, 귀중한 부분 더하여 주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주상 | 작성시간 09.06.06 약자의 관계망에 핵심 초점을 두는 통섭형 직업인, 사회사업가. 관계망복지 실천전략세미나 때 들었던 강의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양원석 선생님.
  • 답댓글 작성자양원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07 이주상 선생. 관계망, 연결망의 가치를 알아가는 복지인이 많기를 바랍니다. 함께 실천하며 다듬어 봅시다. 고마워요.
  • 작성자이영미 | 작성시간 09.06.08 양원석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사회의 흐름,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부할수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인이 잘 살게, 이웃과 더불어 잘 살게 돕는 것-특히 사람사이의 관계를 통하여 돕는 것이 나의 할 일이라는 것을 마음에 되새깁니다.
  • 답댓글 작성자양원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09 이영미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와 연결이 중요해지면서, 사회적 약자의 연결과 관계를 담당하는 역할 또한 그 중요성이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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