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꿈이룸작성시간14.09.16
벌나무님 오랫만에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그날 집에 많이 바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지리산 노고단의 주인공 빨간립스틱 물매화도 못보시고 가셨다니.. 그래서 그날따라 유난히 짙게바른 립스틱물매화가 서운해 했나 봅니다... 용담은 꽃 봉우리만 있었는데...
답댓글작성자꿈이룸작성시간14.09.17
형님 ! 이쁜 물매화가 곱게 단장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아주 빨간 립스틱까지 바르고 형님 기다리고 있던데 자기 함 봐주지도 않고 그냥 갔다고 많이 삐졌어요.. 집에 화로불에 엿이라도 얻어 놓고 오셨나요? 왜 그렇게 빨리 하산 하셨어요? 담에 가실때는 이왕 산에 오신것 모든것 내려 두시고 하루만큼이라도 자연과 분리하지 마시고 완전 동화돼서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들어 가 봐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