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1일, 토요일, 삼천포 용두 비행~
예보는 주풍향이 남풍, 이슬점은 이천미터 이상...
토요일 주풍향이 남풍이라 삼천포 간다고 공지~~
토요일 아침 우리 팀에는 비행자가 둘이 밖에 없어 경남XC에 합류하여 용두로~
점심 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엥~~ 이륙바람이 씨네...
진주팀은 장거리 간다고 벌써 길을 나섰네, 연화산 언저리 쯤 있다고 하네...
빨리 준비하고, 이륙 준비~~ 무전기 배터리도 엄네~~
일단 연화산~여항산~자양산~창녕 영산~청도~경주 단석산~포항 칠포로 정해둔 코스로
진행한다고 일행에게 이야기 하고 서둘러 이륙함...
바로 왼쪽 철탑쪽으로 진행~~ 12시 55분 쯤 이륙!!!(멀리 가기엔 많이 늦은 시간)
이륙 후 18분(1시 14분) 쯤 기차바위 부근에서 써멀링 시작,
660미터, 이륙 후 25분(1시 22분 경) 후에 1600미터 넘겨서 연화산보고 진행~
부메랑은 민재봉 쪽에서 고도 더 잡고 있음~~
40분(1시 45분) 쯤 지난 뒤 오두산 우측 골짜기 봉우리에 920정도에 도착,
써멀링 시작,(여기서 부메랑이 쫌 더 오른쪽으로 더 들어왔으면 같이 돌렸을 텐데,,
써멀 못 찾고 고도 까 먹기 시작 450미터 까지) 북동으로 드리프트 되면서 1620미터 확보
고속도로 휴게소 뒤편 연화산 자락 도착, 1140미터~~(1시 50분)
왔다리 갔다리 고도확보, 1500미터 넘기니 비행한지 1시간 10분(2시 7분)이 넘고~~
아차~~ 폰에, 볼란두 안켰네...
진행하면서 꺼내고 스타트(무전기 엥꼬, 볼란두 안 켜고, 하네스 스커드 엉망~ 총체적 난국이네!!)
이제 고성 구만뜰 안쪽 깃대봉 보고 진행~ (이 때 부메랑도 거의 따라 왔었네요... 못 봤어요!!)
남서에 바람 잘 들어가 일 열심히 하게 생겼다~~
가는 도중 마음이 바꼈다~ 진전 양촌마을 안쪽에 열 잡는 기체가 보이네~~
달려!!! 오빠 달려~~~
양촌마을 가기 전, 진주 이반성면 발산저주지 오른쪽 봉우리에 오니 반가운 열이 반겨줍니다...
진전 거락마을 뒤편 봉우리 보고 달렸는데~ 아직 거기까지 가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700까지 떨어진 고도를 열심히 밀리면서 올린다~~
(이 때 부메랑도 근처에 있었는데 보지를 못했어요~~
무전기도 엄꼬, 또 앞에 간 기체만 찾는다꼬...)
여항산이 바로 저기, 마산 시내도 보이고, 누군지 내게 도움 준 기체는 고도 잡아
먼저 길을 나섰고~~
여항산으로 밀리면서 계속 고도를 올란다...
구름속에 들락날라 고도 2100을 넘기고 자양산을 보고 달린다...
비행 두시간 지남(2시 55분 경)
이때 부메랑은 마산 시내로 가뿌고~~ㅠ..ㅠ
중간에 조그만 열 하나잡고 자양산 입구에 오니 1050미터(2시간 15분, 3시 11분)
통신탑 위에서 고도를 올린다~~ 1600정도 올리고 출발,
2시간 30분 경과(3시 26분, 직선거리 약 50키로)
칠북면을 보고 진행하는 중에 함안 대산에서 칠원오는 국도 근처 안국산에서
또 고도를 보충한다~~980에서 1400넘기고, 칠북쪽 가다가 얻어 걸린게 1700미터
비행시간 2시간 55분 경과(3시 50분)
이제 낙동강 건넌다~~ 창녕군 길곡면 뒷산 신선봉을 보고~~
비행 세시간(3시 55분) 만에 창녕 낙동강을 건넌다(직선거리 60키로 달성)..
1100미터 정도에 도착하여 서클링, 강태봉으로 밀리면서 고도 1950미터 획득,
부곡 뒷산 덕암산을 찔렀으나 재미가 엄쓰...(직선거리 70키로 달성)
인자 그냥 화악산 보고 달린다~~ 밀양시 무안면 양호마을 의봉산에 도착하니 고도는 420미터
비행시간 3시간 45분(4시 40분, 직선거리 80키로 달성)이 넘었고,
오늘은 여기까지 인가?? 오후 5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인데~~
하나 얻어걸린 열을 부여잡고, 무안면 천마봉 쪽으로 드리프트 되면서 고도는 1330을 넘겼는데~~
더 없다, 쪼매만 더 잡으믄 765철탑 넘어 화악산에 붙일 수 있었는데~~
고도 못잡아 갇하면 착륙할 곳이 없어 부담스러워 못 들어가고~~ ㅠ...ㅠ
밀양시 부북면으로 방향을 튼다~~
바람이 남, 남서이고 산불이 크게났던 옥교산으로 능선으로 가서 안되면 밀양 시내 보고 착륙 들어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 아직 90키로 못 넘겼는데~~
630정도에 옥교산에 붙었는데 고도를 살살 올려준다~~
5시 10분이 넘었는데도.. 워매... 2키로만 더가믄 90키로인데~~
고도가 800을 넘어가니 욕심이 생긴다, 저기 청도 대운암까지는 가겠는걸~~~
그러믄 90키로는 넘기겠네 하믄서!!!!
역시 잘 한 선택이었어~~ 440에 대운암 능선에 도착하니 살살 올려줍니다...
비행 시간은 4시간 25분(5시 20분)이 지났고~~
여기서 고도를 쫌 올리면서 청도읍내로 갈까 운문댐으로 갈까?? 잠시 망설임~~~
남풍이 받히면 쪼매 힘들겠다 싶어서 운문댐 쪽으로 가기로 결정...
오례산성 남쪽 능선에서 고도 확보~ 640미터 까지...
인자 100키로 되겠다 하면서 냅다 달리기!!!
청도군 온막동 앞 응봉 능선은 넘어가겠다 시퍼서...
온막동 앞 동창천 냇가에 착륙, 직선거리 101키로 달성~
이륙 : 삼천포 와룡산 용두, 이륙 시간 : 12시 55분
착륙 :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착륙시간 5시 42분
비행시간 : 4시간 46분~~, 최고고도 : 2139미터
최대상승 6m/s, 최대하강 5.3m/s
처음 이륙했을 때는 후달거림이 있었는데, 그 후에는 비행 할 만한 기상이었네요~~
같이 비행하고, 또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멀리까지 픽업 해 주신 변고문님께 다시 인사 드립니다.
다들 오래오래 멋진 비행 같이 즐기도록 하시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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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사붐♡현고니 작성시간 26.03.22 역시 양프로입니다...저는 열심히 뒤에서 따라가면서 무전을 했는데 연락도 안되고,
이륙전에 무전기 밧데리 없다고 했는데, 그 얘기 깜박 했뿌고 무전 안한다고 혼자서 궁시렁 거림.
나중에 생각남...ㅋㅋㅋ
난 몸이 내 몸이 아닌지라 고도1,600m 넘어서면서 부터 추위와 전쟁이었지요...ㅠ.ㅠ.
여항산에서 난 도저히 추버서 포기하고 창원으로 방향 전환...손시려 발시려 추버서 안됨.
그렇게 아침부터 포항가자고 하드만 반은 목표 달성한 100km 달성 축하드립니다...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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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날배추 배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3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데 매번 뭔가가 하나씩 빠져요~ ㅎ
애 많이 쓰셨어요~~
다음엔 퐝까지 같이 가입시더!!!
가는 루트는 만들어 놨으니~ -
답댓글 작성자천사붐♡현고니 작성시간 26.03.23 날배추 배근 추위만 없어면 되겟는데, 추워서 저는 딱 이정도 까지만 되겠어요.
더 갈려면 장갑을 특수하게 만들어야 되겠어요...ㅎㅎㅎ
착륙해서 손이 덜덜덜 떨려서 한참 고생했어요...ㅠ.ㅠ. -
작성자풍류지도(동열) 작성시간 26.03.23 와우 장거리 감축드립니다 잔차대회몸사린다고 아쉽네요 ㅎㅎ 담엔 좀 겔마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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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날배추 배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3 선수가 와 이랍니까~~
올 봄에 또 좋은 날 있을테니 같이 길을 나서 보도록 하죠!!!